금산고, 금산여고 서울대 수시 합격, "명문고 우뚝"

서울대학교

금산고와 금산여고 학생이 나란히 2021학년도 서울대 수시전형에서 합격해 지역의 명문고로 우뚝 섰다.

 

이번에 서울대 수시전형으로 합격한 학생은 임채림(금산여고 3학년) 서울대학교 농경제 사회학부, 양희원(금산여고 3학년) 서울대학교 응용생물 화학부, 김민욱(금산고 3학년)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총 3명이다.

 

한편, 금산고 김민수 학생이 2021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 합격해 금산고등학교(교장 조익수)는 4년 만에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했다.

 

금산고 조익수 교장은 "금산고가 이번에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한 것은 학생 배움 중심의 수업혁신, 과정 중심 평가 등 진로진학시스템을 새로 구축하여 교사들이 열정적으로 운영한 성과"라면서

 

또한 "금산군청의 전폭적인 인재학사 예산 지원과 지역 교육공동체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서울대 최종합격자는 26일 발표, 합격자는 28일부터 30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1차 충원합격자 발표는 31일, 2차 발표는 내년 1월 2일이다.

 

2021학년 서울대 수시 일반전형은 정원 내 1686명을 모집한다. 전 모집단위(미대 음대 사범대 제외)는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2 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100점+면접 및 구술고사 점수 100점을 합산해 합격자를 정한다. 사범대는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2 배수를 선발한 후 1단계 성적 100점, 면접 및 구술고사 60점, 교직적성/인성면접 40점으로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