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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중앙신문

금산군, 제설작업 늑장, 빙판길 사고 잇따라...

by JSS열린세상 2020. 12. 30.

금산시내도롤에 내린 눈이 쌓여 빙판길을 형성하고 있다

30일, 금산지역에 올해 첫눈이 내렸다. 전날 밤부터 내린 눈이 도로에 쌓여 빙판길이 되면서 이로 인한 크고 작은 교통사고소식도 이어졌다.

 

눈이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있었지만 금산 시내를 비롯해 주요 간선도로의 제설작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아침 일찍 출근하는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일부 운전자들은 금산군청의 겨울철 폭설 대책이 미흡하다는 지적과 함께 늑장대응에 대해 혀를 찼다.

 

제설작업이 이루어지지않은 금산읍 시내도로

제설작업에 대해 군 관계자는 "군도와 농어촌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는 군청 건설교통과에서 맡고 있으며 시내 도로는 군청안전총괄과와 읍사무소에서 각각 구역을 정해서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내린 눈으로 인해 금산지역 도로 곳곳에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이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의하면 금산지역에 내린 첫눈은 약 4.1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교통전문가들은 겨울철에는 급격한 기온 하강 및 적설 인해 도로가 결빙돼 빙판길이 예상되며, 낮 동안 내린 눈이 밤사이 얼면 블랙아이스가 만들어져 교통사고 위험을 가중시킨다.면서 차량 감속운행, 차간거리유지, 스노우체인 등 차량 월동용품 준비와 함께 겨울철 빙판길 교통사고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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