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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중앙신문

제3회 금산삼계탕축제 “성료“ 여름철 먹거리 축제 입지 다져...

by JSS열린세상 2023. 7. 9.

방문객 59,000여 명 다녀가...삼계탕용 닭 2만여 마리 완판

전국 요리경연대회 대상, ”금산 수삼한 김밥 도시락김용준 씨 수상

개막식 점화

3회 금산삼계탕축제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일정으로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에서 금산다운 삼계탕의 진가를 보여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대비 축제 규모가 2배가량 커졌으며 인삼이 강조된 삼계탕을 선보이고 맛과 가격까지 만족시키면서 여름철 먹거리 축제로 전국적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제3회 금산 삼계탕축제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 59,000여 명이 금산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으며 인삼 약 2만 채(15000kg)를 비롯해 삼계탕용 닭 2만여 마리가 완판 되는 등 침체되어 있는 인삼시장 및 지역경제에 불을 지폈다.

 

특히, 인삼이 풍부하게 들어간 10개 읍면의 삼계탕 맛볼 수 있는 판매코너 키오스크 시스템을 도입해 편의를 증진하고 냉방시설을 확대해 취식 편의를 강화하는 등 맛과 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였다.

박범인 군수가 미스터트롯가수 박서진씨에게 인삼을 선물하고 있다

금산인삼깻잎푸드코너에서는 인삼닭강정, 인삼탕수육, 삼도그 등 인삼과 닭을 활용한 요리와 함께 깻잎묵, 깻잎덮밥, 깻잎핫바 등 깻잎 요리를 선보였으며 약과품은달떡, 홍삼초코라떼, 인삼레몬에이드 등의 색다른 간식류 먹거리로 즐거움이 배가됐다.

 

금산약초체험마켓은 삼계탕 약재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은 물론 쌍화탕첩 만들기, 약초 담금주 만들기 등의 체험이 관광객의 호응을 얻었다.

삼계탕 시식코너

여름철 무더위를 날려버린 우리가족여름삼캉스는 지난해보다 물놀이터를 확대하고 DJ의 아쿠아 쇼, 버블 쇼 등의 재미 요소를 강화해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가족여름문화체험은 여름꽃차·푸딩만들기, 비치볼·여름썬캡 꾸미기, 수박접시·여름부채 꾸미기 등 총 16종의 체험으로 재미를 전달했다.

외국인 관광객

명품 급식의 창시자인 김민지 영양사가 진행한 금산 삼계요리 쿠킹 클래스는 사전 예약이 3일 만에 조기 마감돼 그 인기를 실감케 했으며 축제 기간 야외 상설무대에서 진행된 야간 공연도 여름밤을 화려하게 수 놓았다.

 

축제 첫날 개막 축하공연으로 진행된 여름 쿨 음악회’, 관람객 열기로 가득 채운 금산 열대야 콘서트전국여름가요제도 한 여름밤 축제의 흥을 돋웠다.

삼계 도시락 전국 요리경연대회 시상식

전날 개막식에 이어 둘째 날인 8일 오전에 열린 삼계 도시락 전국 요리경연대회에서 전국에서 20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인 끝에 천안에서 온 김용준 씨 팀이 금산 수삼한 김밥 도시락요리를 출품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 금상은 김영민(대전광역시)씨 팀과 장재명(대전광역시)씨 팀이 수상했으며 은상은 김정민(충남 금산군), 박선주(대전광역시), 김영진(세종특별자치시)씨 팀이 받았다. 동상은 김경현(서울특별시), 이은주(충남 천안시), 김보경(대전광역시), 박인수(충북 청주시)씨 팀에게 각각 돌아갔다.

제3회 금산 삼계탕축제

박범인 금산군수는 올해 삼계탕 축제에서는 인삼의 고장 금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인삼이 풍부하게 들어간 삼계탕을 비롯해 금산의 특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먹거리를 선보이는 데 집중했다앞으로도 금산의 인삼, 깻잎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와 함께 볼거리, 즐길거리를 강화해 국내 대표 먹거리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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