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1] 금산군, 충남도민체전 "준비 착착"

"열정과 도전으로 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이루겠습니다!"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 준비상황 최종보고회" 개최 

 

금산군 충남체전준비단, 안전하고 성공적인 충남도민체전을 위해 준비 만전 

박범인 금산군수

23일 오후 3시, 충남체전준비단(단장 이희중)은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서 오는 9월 14일~17일 4일간 개최되는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 준비상황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이태영 금산군체육회장과 이법연 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성강제 금산경찰서장, 진종현 금산소방서장, 김복만 충남도의회 제1부의장, 최명수, 송영천, 정기수, 박병훈 군의원과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충남체전준비위원, 관계공무원, 언론기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태영 금산군체육회장

박범인 금산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성공적인 체전을 위해 완벽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선수들 및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체전이 되도록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생명의 고향 금산의 특색을 잘 살리고 선수단과 응원단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 정비에도 최선을 다해 도민에게 감동을 주는 체전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태영 금산군체육회장은 "2023 충남도민체전이 오늘로써 22일 남았다면서 여러 기관단체장님, 종목별 회장님들 그리고 자원봉사자분들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을 것 같다면서 금산군은 종합 6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3 충남체전 준비상황 최종보고회

이희중 금산군 충남체전준비단장은 준비상황보고에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충남도민체전을 위해 개회식에서부터 폐회식까지 철저하고 세심한 준비와 원활한 경기진행을 위해 ▲개회식 등 공개행사 ▲성화대 보수 ▲경기장 시설 보수. 보강 ▲경기장 공. 승인 ▲경기장 공통물품 및 경기용품 ▲경기장 편의시설 지원 ▲주차장 조성 및 운영 ▲안전관리 및 의료지원 ▲자원봉사 인력 운영 ▲체전홍보 ▲선수단 체류지원 ▲주요 도로변 환경정비 등등 막바지 점검을 마쳤으며 언제든지 대회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 충남체전 준비상황 최종보고회

이번 충남도민체전 총예산은 48억 6천200만 원(도 16억 천 500만 원, 군비 32억 4천700만 원)으로 참가인원은 1만 66명(선수 7천268명, 임원 2천798명)이며 학생부(초중고), 일반부(선수, 동호인)등이 참여하며 금산군은 30개 종목 가운데 27개 종목 606명이 출전한다.

지난해에는 25개 종목 549명이 출전하였으나 이번에 2개 종목이 추가되면서 57명이 증가했다. 단, 수영 종목은 천안에서 개최된다. 이외에도 지난해 비채점 종목이었던 골프와 그라운드골프가 정식 채점종목으로 변경됐다. 

성화봉송은 개막식 하루 전인 13일 개삼터에서 채화돼 9개 면을 거쳐 금산인삼관에 안치된 후 14일 금산시내를 한 바퀴 돈 뒤 종합운동장 개막식 행사에서 점화되며 14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개막식에는 송가인, 김호중, 김희재, 양지은, 금잔디 등 대한민국 트롯 스타들이 총 출동하는 SBS미디어 '더 트롯 콘서트'의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금산군은 많은 관람객이 예상되는 충남체전 방문객 주차편의를 위해 승용차 3100면, 버스 150면 등 임시주차장조성 및 공영주차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주차 편의를 위해 주차장과 행사장을 왕복하는 셔틀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한편, 금산군은 2023년 충청남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3월 전담부서인 충남체전준비단을 신설하고 이희중 단장을 중심으로 체전기획팀과 체전운영팀 등 2팀에 총 4명의 직원을 배치해 대회준비 및 진행상황 등을 추진해 왔다. 

금산군종합운동장 및 금산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3년 충청남도체육대회"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치러지며 14일 오후 5시부터 금산군종합운동장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