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엮은 생명의 방주 포토아크, 청산아트홀서 8월 11일부터 31일까지 전시
생명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멸종위기의 동물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사진으로 엮은 생명의 방주, 포토아크"가 지난 8월 1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금산다락원 청산아트홀 전시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는 생물 다양성 파괴로 인하여 지구가 직면한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는 사진전으로 내셔널지오그래픽 소속 전문 사진작가 조엘 사토리(Joel Sartore)가 15년 동안 전 세계의 동물원과 야생에서 직접 2만 여의 멸종 위기종을 찾아내 카메라에 담았다.
작가는 지구가 마주한 생명의 다양성의 위기를 보여주고 곧 사라질지도 모르는 멸종위기의 동물들에 대해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또 창세기 노아가 자신이 만든 방주에 동물 한쌍씩을 태워 멸종의 위기에서 벗어났듯 지구상의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사진이라는 방주에 태워 멸종위기에서 지키고자 작업을 시작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미국,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멕시코 등 전 세계에서 수많은 전시를 진행했으며 이번에 선보이는 ‘포토아크’ 시리즈는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수많은 전시 중에서 가장 오랫동안 사랑받고, 최다 관람인원 기록을 보유한 명품 전시다.
사진작품의 특징은 동물들과 눈맞춤하는 듯한 사진관 초상 스타일로 촬영됐다는 점이다. 동물들이 대등하게 보이도록 하기 위해 택한 방법이다. 흑백 배경 앞에 따로 있는 동물들은 아주 또렷하게 보여서 그들이 지닌 생김새와 눈빛, 표정 그리고 몸짓에 집중할 수 있다.
이번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은 우리의 생명과 직결되어 있는 지구가 환경오염과 기후위기로 위험수위에 도달했음을 알리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관람객들에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금산다락원 청산아트홀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 전시기간은 8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로 관람시간은 매주 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금산다락원 홈페이지(www.geumsan.go.kr/daragwon)나 또는 전화(041-750-3492)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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