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제원면 주민자치동아리 어울림 한마당, 성황리에 개최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낸 화합과 문화의 장, 다양한 동아리 공연부터 초청가수 무대까지… 주민 참여 열기 뜨거워

난타공연

충남 금산군 제원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용근)가 주최한 ‘제2회 제원면 주민자치동아리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지난 14일 제원면체육센터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제원면 주민들이 그동안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배우고 익힌 다양한 솜씨를 선보이며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색소폰 연주

오전 10시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제원면 주민자치센터에서 활동 중인 13개 동아리 회원들의 발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난타, 라인댄스, 색소폰, 서예 등 각 동아리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전문 공연 못지않은 실력으로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초청가수의 공연과 주민 노래자랑이 더해져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기타 연주

이번 행사에는 180여 명의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손계원 금산군 자치행정과장, 정옥균 금산군의회 부의장, 한민석 제원면장, 곽병일 금산농협조합장, 김현남 제원면축제위원장, 김상환 제원면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해 각 기관과 사회단체장들도 자리를 함께하며 주민들과 소통했다.

트롯장구 공연

특히 가수협회가 재능기부 형식으로 음향과 공연을 지원하며 행사의 품격을 높였다. 주민들은 노래와 춤,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서로의 화합을 다졌다.

초청가수 공연

이용근 주민자치위원장은 행사 후 소감을 통해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제원면 주민자치동아리 어울림 한마당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이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중요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라인댄스

정옥균 금산군의회 부의장은 “주민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이번 행사가 지속되길 바란다”며 주민자치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서예작품 전시

한편 금산군 10개 읍·면의 주민자치센터는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문화예술, 생활체육, 복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민들의 참여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작품 전시

제2회 제원면 주민자치동아리 어울림 한마당

노래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