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진주간 고속도로 인삼랜드 휴게소서 추석 귀성객에 전통가오리연 나눔행사 펼쳐
(금산=장성수기자)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금산 인삼의 기운을 불어넣고 지역 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향토 문화단체가 두 팔을 걷어붙였다.

금산민속연보존회(회장 차중철)는 4일 오전 대전-진주 고속도로 하행선 인삼랜드휴게소에서 '금산세계인삼축제' 문구가 새겨진 전통 가오리연을 귀성객들에게 배포하며 홍보 활동을 펼쳤다.

차중철 회장과 회원 20여 명은 이날 10시부터 직접 대나무 살과 전통 한지로 수작업한 가오리연을 일일이 나눠줬다. 회원들의 정성으로 제작된 홍보용 가오리연 500여 개는 귀성객들로부터 인기를 독차지하며 30분도 채 되지 않아 순식간에 동이 났다.

특히 이날 거리 홍보에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김석곤 충남도의원, 강정헌 금산문화원장 등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박 군수는 귀성객들에게 직접 가오리연을 건네며 "금산인삼의 효능을 만끽할 수 있는 금산세계인삼축제 때 꼭 금산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금산 토박이 문화예술단체인 금산민속연보존회는 2006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 전날 인삼랜드휴게소에서 꾸준히 지역 홍보를 이어오고 있는 단체다. 이들은 명절 홍보 외에도 잊혀 가는 전통문화 보급을 위해 매년 12월 '민속 방패연 만들기 교실' 강좌를 열고, 관내 유·초·중학교를 찾아 '민속 연 만들기 체험교실'을 운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금산민속연보존회가 명절마다 보여온 꾸준한 노력은 단순한 축제 홍보를 넘어 지역 전통문화를 알리고 계승하는 소중한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 홍보 활동이 명절 연휴를 맞아 전국에 금산 인삼과 축제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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