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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중앙신문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성료… 글로벌 축제로 도약 발판 마련

by JSS열린세상 2025. 9. 30.

가족의 사랑·건강 주제로 변신... 음식·미용·체험 콘텐츠 각광, 해외서도 성과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폐막식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가 10일간의 일정을 마치며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 가능성을 확인했다. 축제는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금산군 일원에서 열렸으며, 올해 주제는 ‘애들아 사랑한다’였다. 이는 2023년 ‘엄마 행복하세요’, 지난해 ‘아빠 힘내세요’에 이어 부모가 자녀에게 사랑을 전하는 메시지로 확장됐다.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폐막식 길놀이

축제 현장에서는 어린이들이 싫어하는 ‘7대 악당’을 로봇과 태권도로 물리치는 공연, 인삼방망이 두더지 게임 등이 마련돼 인삼의 효능을 친근하게 알렸다. 인삼튀김, 떡갈비버거, 아이스크림 등 이색 먹거리와 홍삼 족욕, 마스크팩 체험 등은 세대를 아우르며 인삼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좌측 장광진, 길청암, 박범인 금산군수, 길준형, 고봉순 군민대상 수상자.

특히 미국 캘리포니아 팜 스프링스에서 열린 세계축제대회에서 금상 3개, 은상 1개, 동상 2개를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서 위상을 높였다. 금산군은 이를 계기로 미국 필라델피아, 캐나다 볼흄, 네덜란드 로테르담과 함께 세계축제도시로 선정됐다.

장광진 군민대상 수상

올해 축제에는 외국인 관광객이 전체 방문객의 1%가량을 차지했으며, 인삼캐기 체험 참가자의 20%가 외국인으로 확인돼 세계적 관심을 입증했다. 또 로봇·인공지능을 접목한 게임형 콘텐츠, K-팝 경연, EDM 페스티벌, 전국 힙합 스트리트댄스 챔피언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길청암 군민대상 수상

폐막식에서는 군민대상 시상식도 열렸다. △교육문화 및 체육진흥 부문 장광진 씨 △산업진흥 부문 길청암 씨 △사회봉사 부문 고봉순 씨 △특별공로 부문 길준형 씨가 수상했다. 특히 길준형 씨는 미국 현지에서 금산 인삼의 수출길을 넓히는 성과를 거둬 주목받았다.

길준형 군민대상 수상

다만 일부 관광객들은 향토음식 대신 간편식 위주로 운영된 먹거리 부스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역 대표축제라면 손님을 맞는 상차림에도 더 신경 써야 한다는 지적이다.

고봉순 군민대상 수상

박범인 금산군수는 “43년 역사를 지닌 금산세계인삼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다”며 “앞으로 세계인이 함께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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