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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골 풍경소리

아버지와 아들이 선후배자격으로 함께 참석한 시골학교 동문송년회

by JSS열린세상 2009. 12. 14.

2009,제원초등학교동문 송년의 밤 개최

부자가 선후배자격으로 함께 참석하기도...

 

제원초등학교연합동문회(회장 김재식)는 지난 12일 오후6시 금산인삼호텔 8층 연회실에서 전국에서 모인 각 기수 동문회원과 지역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축년 한해를 보내는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2009, 제원초동문 송년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재식회장-

김재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동문간에 친목을 다지고 새해에는 더 큰 화합을 도모하고자 선후배 동문님들을 모시고 송년의 밤 행사를 열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고향은 육신의 태를 묻은 곳이고 모교는 영혼의 뿌리를 묻은 곳 이라며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제원초등학교 졸업동문인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시고 자긍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감사패 전달-

제원초등학교는 올해 88회 졸업생을 배출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로 부자지간이면서 동시에 선후배인 경우가 많다. 아버지 김창희(28회 졸업생)씨와 아들 김모씨(62회 졸업생)는 부자지간이면서 엄연한 초등학교 선후배자격으로 동문송년의 밤 행사에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2009, 제원초동문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한 선후배동문-

이날 1부 공식행사에서는 모교인 제원초등학교 김달원교장과 그동안 동문회를 위해 수고해온 김도열(53회) 56회, 58회기수에게 각각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2부 흥겨운 잔치마당에서는 진이, 너훈아 등 초청가수들이 출연해 흥을 돋우면서 동문들의 끼와 열기가 추운겨울밤을 뜨겁게 달구었다. 한편에서는 그동안의 소식과 정담으로 이야기꽃을 피우며 선후배간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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