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장성수열린세상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왁자지껄

박동철 군수 읍면 초도순방 사전선거용 "도마위"

by JSS열린세상 2013. 3. 4.

박동철 군수 읍면 초도순방 사전선거용 "도마위"
현직 프리미엄 이용한 사전거운동 지적, 행정력 낭비 초래

 

-박동철군수가 마을 노인정을 방문해 악수를 하고 있다-

박동철 군수가 지난달 2월 5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주민과의 대화형식으로 읍면 초도순방을 하면서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한 사전선거용이라는 의혹을 낳고 있다.

 

예전 같으면 초도순방을 읍면 단위로 각 읍면 사무소에서 군정보고회 형식으로 한 번씩만 하던 것을 올해에는 각 읍면 사무소를 비롯해 마을회관, 노인회, 영농현장 등 직능단체를 비롯해 작은 마을단위까지 일일이 찾아다니며 자신의 치적을 홍보하고 사람들을 만나 악수하는 등 이전에 하지 않던 행동을 하면서 내년 지방선거를 의식한 행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박동철군수가 작은 마을까지 방문하면서 내년 지방선거를 위한 행보라는 의혹을 낳고 있다-

일부 주민은 "현장행정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평소에 하지 않던 튀는 행동을 하니까 이런저런 말이 나오는 것이라며 정치인들이 평소에는 찾지 않다가 선거 때만 되면 관심 있는 척 찾아와서 "무엇을 도와드릴까요?"라며 간과 쓸개를 다 빼줄 것처럼 하다가 당선되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어깨에 힘주고 다니며 주민을 기만하는 꼴불견정치인이 많다며 그냥 평소에 잘하라"며 쓴소리를 했다.

 

모 지역신문에서 이와 관련해 연두순방이 단체장의 선거운동 수단으로 전락하고 있다면서 첨단 정보화시대에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얼마든지 지역현안과 민원 등 주민과 의사전달이 가능한데도 굳이 시민과의 대화를 위해 장기간 연두순방을 하는 것은 행정력 낭비만 불러온다면서 시민과의 대화라는 명분 아래 현직 단체장의 프리미엄을 이용해 사실상 사전 선거운동을 벌이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보여주기식 행사성 연두순방은 지양되어야 한다"고 보도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