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는 速战速决이다!

전투는 速战速决이다!

 

제의 : 兵聞拙速 (병문 졸속)
출전 : 손자병법
문의 : 전투는 속전속결이다
해의 : 싸움에는 단기전으로 성공한 일은 있지만, 결코 오래 끌어 성공한 예는 없다.

孫子(손자)는 싸움에는 지구전보다는 속전속결을 주장한 병법가이다. 손자가 신속한 싸움을 주장하게 된 이유는 지구전을 벌일 때의 불리함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다.

지구전은 첫째 경제적 부담이 크고, 둘째 장. 졸들의 사기저하. 셋째 시기를 놓치고 전쟁에 승리한다 해도 결국은 피폐해진 정신력과 소모된 경제 때문에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내년이면 새로운 지자체 선거가 있다. 자천타천의 후보자들이 찾아온다.

평상시에는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이 때가 되면 문턱이 닳을 정도로 찾아오기도 한다. 참신한 인물은 때를 너무 재고 함량이 미달하는 자들은 막무가내로 들이댄다.

하도 답답하여 손자병법 가운데 나오는 병문 졸속을 올리니 꼭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智. 德. 勇을 갖춘 사람이 단체장이 되면 주민이 편안하여 단체장 이름은 모르지만
智 將만 되더라도 칭찬을 받고
德將이 된다면 욕은 먹지 아니하지만
勇將이 되면 이명박이 강을 막아 나타난 결과처럼 될 것이다. 그에 더하여
卒 將이 된다면 청정산하를 피폐 시키고 소인배를 가까이 하며 군자를 멀리하고 충언을 듣지 아니하며, 間言에 귀 기울이고, 女色을 가까이 하니 가히 주민의 설 곳이 없게 되리라.

이는 주변을 잘 살펴보면 알 수 있는 일이리라 생각된다.

 

-지인의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