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지황 수확 한창 "심봤다"
요즘 금산군은 인삼 채굴에 이어 생지황 등 약초 수확이 한창이다.
-명곡리 생지황 밭에서 한 노인이 주렁주렁 매달린 생지황을 들어 보이며 환하게 웃고 있다-
지황은 한약재로 혈액 생성, 면역증강에 효과가 있으며 가공방법에 따라 생지황, 건지황, 숙지황으로 분류된다.
올해 금산지역의 전체 생산량은 약183t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생지황 600g당 수매가격은 약26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밭에서 갖 캐낸 생지황을 출하하기 위해 손질하고 있다-
국내 주요 생산지는 충남 금산과 경북 안동, 예천, 군위 지역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으며 국내에서 한약재로 사용되는 연간 지황 수요량은 1300여 톤에 달하지만 국산 자급률이 낮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2011년 농촌진흥청은 지황의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재배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통한 수익 증대를 위해 수량이 많고 병해에 강한 신품종 ‘다강’ 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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