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금산천 봄꽃 페스티벌 "벚꽃 활짝"

제8회 금산천 봄꽃 페스티벌 "벚꽃 활짝"
주민, 외지인 수천명 운집 봄꽃의 대향연

 

11일 금산천 둔치에 벚꽃이 활짝 핀 가운데 제8회 금산천 봄꽃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금산천을 따라 벚꽃이 만개한 가운데 봄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

이날 금산천 주변으로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화려한 벚꽃 아래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가 펼쳐져 성황을 이뤘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가운데 금산읍 주민자치센터의 문화예술 공연과 함께 일로 일기 건강댄스, 청소년 Funny 콘서트, 가훈 써주기, 송어 잡기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마련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사람들이 벚꽃 사이로 만들어진 산책로를 따라 걷고 있다-

특히 금산천 봄꽃 페스티벌은 벚꽃 사이로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어 봄꽃을 맘껏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입소문을 타고 외부에 알려지면서 지역 주민들뿐 만 아니라 가까이 있는 대전 등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어 금산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외에도 오는 18일, 군북면 보곡 산골에서 "비단골 산벚꽃 축제"가 열리며 25일부터 26일까지 남일면 신정리 홍도마을에서 "홍도화 축제"가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