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금산 금강여울축제 개막
농촌 정취와 시원한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축제
금강의 수려한 경관 속에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도 풍성
지난 24일부터 시작된 "2015 금강여울축제 "가 금산군 부리면 평촌리 금강변 둔치에서 개막됐다. 인기가수 유열, 이정석 등 연예인을 초청 저녁 8시, TJB축하공연을 시작으로 3일간의 축제 팡파르를 울렸다.
-2015금강여울축제 개막식 축하공연-
첫날 오후 개막식에는 박동철 금산군수와 김왕수 군의장,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금산지역 주민과 외지 관광객 등 2,000여명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뤘다.
금산의 금강여울축제의 특징은 시골 외갓집의 정서가 그대로 묻어나는 강촌마을에서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다채로운 시골 문화체험과 공연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이며 여름철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물’ 체험과 농촌체험, 전통 민속공연이 어우러져 색다른 즐거움이 넘쳐나는 여름축제로 각광받고 있다.
-2015금강여울축제 개막식 축하공연-
이번 행사를 주최한 금산문화원 이철주 원장은 개막식 인사말을 통해 "메르스 여파로 온 나라가 불안한 가운데 금산은 인삼덕분에 한명의 피해자도 없어 다행"이라고 말하고 "반가운 소식은 금강여울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돼서 무엇보다 기쁘다면서 금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알차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축제를 찾아주신 관광객 여러분께 거듭거듭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15금강여울축제 개막식 축하공연-
금강여울축제는 금강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농바우끄시기,물페기농요 등 전통 민속공연과 강변콘서트, 금강생태사진전, 시골밥상, 외갓집 체험 패키지, 특산물 판매코너, 뗏목 타기, 금강 족욕체험, 민물고기·다슬기 잡기 등 물 체험관 경운기를 타고 수박, 옥수수, 감자 등을 캐러 가는 농작물 수확체험과 천연염색체험, 봉숭아 물들이기, 대나무 물총 만들기, 여치집 만들기 등 방학 때 시골 외갓집을 찾았을 때 경험했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한편 금강여울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2015년 유망축제 23개 중 하나로 선정돼 지원금 9천만 원을 받게 됐다.
금산의 대표적인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금강여울축제 "는 금산문화원이 주최하고 물폐기농요보존회와 농바우끄시기보존회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7. 24(금) ~ 26(일)까지 3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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