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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골 풍경소리

제8회 진악풍류전 임동창의 풍류 음악회 "성료"

by JSS열린세상 2015. 9. 7.

제8회 진악풍류전 임동창의 풍류 음악회 "성료"
전국에서 모인 음악팬 1000여 명 운집, 지역 문화예술의 새 지평 열어...

 

지난 5일 저녁 6시부터 열린 "제8회 진악풍류전, 임동창의 풍류 음악회"가 전국에서 모인 음악팬들의 호응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대금 명인 이생강 선생이 대금연주를 하고 있다-

이날 열린 야외음악회는 오후 일찍부터 비가내리기 시작하면서 행사진행에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 그러나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하지않고 전국에서 모인 음악팬 1000여명이 운집, 공연장을 가득 메우면서 대성황을 이뤘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전국에서 온 음악팬들이 야외 공연장을 가득메웠다-

청정지역 인삼의 고장 금산의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치러진 음악회는 도시에서는 맛볼수 없는 힐링 그 자체였다. 풍류 피아니스트 임동창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대금 명인 이생강의 대나무 통속에서 나오는 야릇한 공기의 떨림은 관객들을 황홀경에 빠지게 했다. 이어 가수 이동원이 부르는 향수는 옛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고양시 여실원회원들이 공연장을 찾아온 사람들에게 전통차를 대접하고 있다-

쑥대머리의 대가 명창 임방울 선생의 외손녀 소프라노 박성희와 뉴웨이브국악그룹의 수준높은 전통국악을 선보이면서 박수소리가 멈출줄 몰랐다. 이어 테너 하만택, 명창 왕기철과 같은 명인들의 내공에서 뿜어져 나오는 소리의 향연에 한껏 심취한 관객들은 음악회가 다끝날때까지 자리에서 일어날줄 몰랐으며 국내외에서 내노라하는 정상급 예술인들의 수준높은 공연으로 지역 문화예술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되었다.

 

-명창 왕기철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

올해로 여덟번째 치러진 진악풍류전 숲속음악회는 해가 거듭될수록 깊은 맛과 멋이 우러나오면서 관객 만족과 호응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양 음악과 국악의 경계를 허문 예술계의 거목, 마당발 풍류피아니스트 임동창이라는 페러다임을 통해 금산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테너 하만텍-

 

-소프라노 박성희-

 

-가수 이동원-

 

-뉴웨이브국악그룹 노름마치-

 

-금산국악관현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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