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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골 풍경소리

제35회 금산인삼축제 폐막

by JSS열린세상 2015. 10. 14.

제35회 금산인삼축제 폐막

방문객 87만여 명, 경제효과 652억 전국 대표 건강축제 자리매김
지역주민들은 무관심 참여 저조, 행사기간 동안 단 한 번도 안가...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제35회 금산인삼축제가 11일 저녁 폐막식을 끝으로 10일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금산군은 추석 연휴 뒤라서 방문객 수가 저조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를 뒤엎고 지난해보다 7.% 증가한 87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으며 축제 기간 동안 해외 바이어로부터 수출상담이 쇄도하는 등 652억 원의 경제 파급효과와 함께 명실상부한 전국 대표 건강축제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금산군 자체 호평과는 달리 인삼축제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참여가 저조와 한 것으로 드러났다. 참여하지 않는 대부분의 주민들은 행사 프로그램이 어느 지역에서나 흔히 볼 수 있어 식상하고 지역 경제와 상관없는 일부 상인들만 잇속을 챙기는 축제라는 생각과 지역 특색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다는 불만이 팽배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언제부터인가 지역주민들의 참여하지 않는 축제가 되어가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단 한 번도 행사장을 찾지 않았다는 사람들이 제법 많다. 일 끝나고 저녁시간대 인삼축제장을 가봐야 품바공연 외엔 별다른 볼거리가 없다는 게 여러 가지 이유 중 하나이다. 행정에서 동원하는 읍면의 날 농악 경연대회 외에는 거의 참여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인삼축제가 열리는 10일간 군 행정은 마비된다. 모든 공무원들이 인삼축제에 거의 다 동원되기 때문이다. 민원인들은 민원인대로 행사기간 내내 온갖 고생을 다한 공무원은 공무원들대로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금산인삼축제에서 공무원이 빠진다면 어떻게 될까? 금산인삼축제는 관주도형이다 어느 날 공무원들이 빠진다면 도저히 치를 수 없는 축제다. 민간주도형으로 치르기에는 역부족이다. 조직과 예산을 군에서 거의 다 댄다. 민간은 그저 행정에서 짜놓은 계획과 일정대로 들러리 역할만 하면 된다. 이런 면에서 35년 동안 해왔던 금산인삼축제는 결코 성공했다고 볼 수 없다.

 

-제35회 금산인삼축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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