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 "2015행복나눔학교 학부모협의체 연수"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 임원 충북 행복씨앗학교 견학
23일 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손중대)은 금산 관내 학교 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 임원을 대상으로 "2015행복 나눔 학교 학부모협의체 연수"를 실시했다.
-행복씨앗학교운영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장래필 성화초등학교 교장-
이날 연수에는 금산 관내 각 학교 운영위원장과 학부모 임원 28명이 참석했으며 충북 혁신학교로 지정돼 행복씨앗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청주시 성화 초등학교와 미원중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행복씨앗학교 운영사례를 배우고 돌아왔다.
-2015 행복나눔학교 학부모협의체 연수에 참석한 학교운연위원장, 학부모회 임원-
맨 먼저 청주 외곽 아파트 단지에 자리 잡고 있는 성화 초등학교를 방문해 장래필 교장선생님으로부터 행복씨앗학교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에 관해 자세한 설명과 함게 질문과 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성화 초등학교는 학교장 중심 경영에서 과감히 탈피, 교사들에게 교육과정 등의 권한을 대폭 위임해 교수 학습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대신 결과에 대해 책임을 강조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학교 중점 추진과제로 자율. 협력. 배움. 소통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해하는 학교를 만드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이 학교는 학생 성장 지원팀, 교무업무지원팀, 배움 중심 교수 학습팀, 일반행정지원팀, 학교시설 지원팀으로 나눠 교육과정 운영지원조직을 따로 구성해 학교 운영 및 교육 업무 효율을 배가시키고 있다.
특히 장래필 교장은 등교시 교문에서 학생들과 일일이 하이파이브를 하며 반갑게 맞이한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하이파이브를 하다 보니 이제는 학생들 눈빛만 봐도 기분 상태를 알 것 같다고 한다. 하이파이브를 시작하게 된 동기는 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스스럼없이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서 시작했다고 한다. 학생들 반응은 매우 좋다고 한다.
행복씨앗학교란? 충북교육청이 운영하는 혁신학교로 "함께 행복한 교육 "을 이루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는 공교육의 새로운 희망 모델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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