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더민주 김종민, 논산. 계룡. 금산 국회의원 "당선"
6선 이인제 현역 의원과 피 말리는 접전 끝에 1,038표차로 꺽어...
13일 치러진 20대 총선에서 논산. 계룡. 금산 지역구에 출마한 김종민(52)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선 현역 국회의원 이인제(67) 새누리당 후보를 1,038표차로 따돌리고 당선돼 국회에 첫 입성했다.
-개표 결과 더민주 김종민 후보가 6선 현역의원 이인제 후보와 접전끝에 1,038표를 더 얻어 당선됐다-
개표 초반부터 100여 표 안팎에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피 말리는 접전 끝에 결국 김종민 후보가 이인제 후보를 1,038표로 누르고 막판 뒤집기에 성공했다. 최종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45,203표(43,6%), 새누리당 이인제 44,165표(42,6%), 국민의당 이환식 14,417(13,9%)표를 얻었다.
이번 20대 총선 개표결과 새누리당 122석(지역구105, 비례17), 더불어민주당 123석(지역구110, 비례13), 국민의당 38석(지역구25, 비례13), 정의당 6석(지역구2, 비례4), 무소속/기타 11석을 얻어 더불어민주당이 제1당이 됐다.
한편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국회 과반수 의석을 얻지 못하고 참패해 16년 만에 여소 야대 구도가 만들어지면서 박근혜 정부의 노동개혁과 경제 활성화 법안 등 후반기 국정운영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새누리당 참패 원인이 정부의 재난안전 컨트롤타워 부재로 인한 세월호 침몰사고 대처 미흡, 테러방지법 통과 반발, 노동개혁 강행, 청년실업률 증가, 담뱃값 및 각종 세금 인상과 물가 불안정,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인한 서민 불만, 총선을 앞두고 친박과 비박 간 공천 잡음 등으로 박근혜 정부와 여당에 대한 불신과 3년간 국정운영 실패부분에 따른 국민심판으로 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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