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환 씨 금산수삼센터 대표이사 취임
인삼을 팔 때 믿음도 함께 파는 것, 소비자가 믿고 찾는 시장 만들 터...
10일 오전11시, 금산수삼센터 2층 회의실에서 박금주 전 대표의 뒤를 이어 문화상회 장문환(69) 씨가 (주)금산수삼센터 대표이사로 공식취임했다.
-신임 장문환 대표이사가 취임인사를 하고 있다-
이. 취임식장에는 박동철 군수와 김왕수 의장, 김복만, 김석곤 도의원, 김시형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사무총장, 이철주 금산문화원장을 비롯한 지역인사와 수삼센터 상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산수삼센터 임원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이날 취임식에 앞서 2013년 금산수삼센터 대표이사에 당선돼 3년 임기를 마치고 이번에 이임하는 박금주 전 대표에게 금산수삼센터와 재래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박동철 군수와 김왕수 군의회의장으로부터 각각 공로패와 감사패가 함께 전달됐다.
신임 장문환 대표는 취임 인사를 통해 "금산에서 태어나 수삼시장 주변에서 자랐다. 청년 시절 인삼노점상을 하면서 금산수삼센터와 인연이 돼 오늘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며 인삼을 팔 때 우리의 믿음도 함께 파는 것이다. 사람이 많이 찾아오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우리가 파는 상품에 대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어야 우리 시장이 활성화되고 성장할 수 있다. 지금 당장 어렵고 힘들다고 해서 언제까지나 제자리에 그대로 서있을 수는 없다 앞으로 나아가야 돌파구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수삼센터 가족 모두 다 같이 노력해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세대와 함께 금산수삼센터가 초석이 되어 금산인삼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자"라고 말했다.
이번에 새로 취임한 장문환 대표는 지난 29일 실시한 금산수삼센터(주)제36회 정기주주총회 임원선거에서 대표이사로 출마한 김태종(기호1) 후보와 장문환(기호2)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 총 투표수 415표 중, 장문환 후보가 255표를 얻어 160표를 얻은 김태종 후보와 95표차로 당선됐었다.
신임 장문환 대표는 그동안 수삼센터 이사로 활동하면서 시장을 찾는 손님을 먼저 생각하는 주차관리와 새벽마다 일어나 시장 주변 청소를 자발적으로 하는 등 고객감동 서비스를 몸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이 외에도 청소년 교육에 남다른 열정을 갖고 있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거액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교육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현재 금산 약령시장에서 문화상회를 운영하고 있는 신임 장문환 금산수삼센터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며 가족으로는 부인과 슬하에 두 아들을 두었다. 이날 임원 이. 취임식에서는 장문환 대표와 함께 7명의 이사와 감사 2명이 새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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