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장애인의날 기념식 및 한마음 화합 큰 잔치 "성료"

제36회 장애인의날 기념식 및 한마음 화합 큰 잔치 "성료"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화합 큰 잔치-

지난 8일 오전 11시, 금산군 장애인 연합회(회장 길윤현)는 금산학생체육관에서 박동철 군수, 김왕수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손중대 금산교육장, 김복만. 김석곤 도의원, 이병환 금산경찰서장, 태진수 노인회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관내 장애인,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화합 큰 잔치"가 성대하게 열렸다.

-길윤현 연합회장이 시상을 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식전행사에서 그동안 지역 장애인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지역분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시상을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길윤현 연합회장은 개회식에서 "금산군 후원으로 지역 장애인들이 비장애인이 한데 어우러지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며 "장애는 조금 불편할 뿐 여러분은 더 큰 노력과 끈기로 이 사회에 뒤처짐 없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보살핌의 대상이 아닌 봉사와 사랑을 나누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한마음 화합 큰 잔치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이해 증진과 재활의욕을 고취시켜 자긍심을 심어주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연합회와 자원봉사단체에서 미리 준비한 점심 식사를 대접했으며 장애인 장기자랑과 함께 초청 연예인들의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보며 모처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