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식 금산신문 사장 암 투병 중 별세
지역 풀뿌리 언론으로 27년간 금산의 정론지 역할 톡톡...
지난 3일 김성식 금산신문 사장이 암 투병 중 대전성모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오후 6시 30분경 향년 62세로 별세했다.
그동안 고인은 악성 뇌종양으로 서울 아산병원에서 수술 후 항암치료를 받아왔으나 최근 병이 급속하게 악화돼 대전성모병원 호스피스 병동으로 옮겨 치료를 받던 중 지난 3일 숨졌다.
1955년 충남 금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1989년 금산신문을 창간해 27년간 지역에서 신문을 운영하며 언론인으로서 고된 삶을 살았다. 그동안 지역신문의 처한 재정적 열악함으로 인해 만성적자에 허덕이는 등 여러 가지 악조건 속에서도 정치권력 등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주민들의 더 나은 삶의 질 향상과 알 권리를 위해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고 금산의 정론지로서 꿋꿋하게 한길을 걸어왔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슬하에 출가한 남매가 있다. 장례는 새금산장례식장에서 3일장으로 치렀으며 5일 오전 발인, 상옥리 샛골 선영에 안장했다.
'금산중앙신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산 화학공장 불산 성분 400kg 또 누출 (0) | 2016.06.06 |
---|---|
금산군, 민원인 개인정보 외부 유출 논란 (0) | 2016.05.20 |
제6회 재가 어르신 장애인 가족 한마당 큰 잔치 개최 (0) | 2016.05.02 |
금산읍, 봄철 해빙기 주택가 하수구 모기 발생 급증 (0) | 2016.05.01 |
금산 상곡초 아토피 안심학교 교사 준공식 (0) | 2016.04.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