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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철 금산군수 시민환경단체로부터 국고낭비 고발

by JSS열린세상 2017. 8. 4.

박동철 금산군수 시민환경단체로부터 국고낭비 고발
채무승계 대위 변제 매입, 시세차익 자금흐름 향방 군민 관심 집중


3일 오전, 백명현 (사)지구촌 환경지킴이 국민운동본부 금산군지역본부장은 박동철 금산군수를 구)금산웨딩타운 특혜매입 및 국고낭비혐의로 충남경찰청에 고발장을 접수 했다.


백명현 (사)지구촌 환경지킴이 국민운동본부 금산군지역본부장이 고발장을 접수했다

금산군은 2015년 1월,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행사장 주차장 및 행사장부지로 구)금산웨딩타운 부지 및 건물(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신대리 670-2 외 2필지, 토지6,304.94m², 건축물2,487.94m²)을 개인으로부터 매입하는 과정에서 약 25억 원의 시세차익을 남겨줘 특혜매입 시비와 함께 건물가격만 11억5천2백여 원에 달하는 멀쩡한 건축물을 단 한 번도 사용하지 않고 매입하자마자 철거해 시민환경단체(지구촌 환경지킴이 국민운동본부 금산군지역본부장 백명현)로부터 국고낭비혐의로 충남지방경찰청에 관련증거물과 함께 고발장이 접수 돼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근저당권자인 금산농협에 경락대출채무금  30억5천5백만원(채권최고액)을 금산군이 떠안는 담보물 승계, 대위 변제하는 조건으로 사들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특혜매입의혹과 함께 부동산매입 과정에서 군수 측근개입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리고 담보물 승계 대위 변제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차액 수십억 원은 현금 지급한 것으로 알려져 특혜매입의혹을 짙게 하고 있다.


한편 적폐청산을 공약으로 내건 문재인 정부는 검찰개혁의 적임자로 문무일 고검장이 검찰총장으로 내정된 시점에서 이들이 검경까지 손을 뻗치고 있다는 소문이 나도는 가운데 시세차익에 대한 자금 흐름향방과 추적이 어디까지 이루어질지 군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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