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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중앙신문

<고사성어> 지피지기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 )-석보선 보광사주지스님

by JSS열린세상 2018. 6. 27.

知彼知己 百戰不殆
(알 지. 저 피. 알 지.몸 기. 일백 백. 싸움 전. 아니 불. 위태로울 태)

                                                     석보선 보광사주지스님

출처 : 손자병법 모공편. 孫子兵法 謨攻篇
글뜻 :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을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해설 :경거망동 하지 말고 자신을 돌아보라


知彼知己. 百戰不殆.(지피지기 백전불태) 不知彼而知己. 一勝一負(불지피이지기 일승일부)

不知彼. 不知己.每戰必殆(부지피 부지기 매전필태) 손자병법 모공편 第三에 이른 말이다.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번을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나를 알고 적을 모르면 한 번은 이기고 한 번은 진다. 나도 모르고 상대도 모르면 매번 진다.


지피지기 백전불태 知天知地 勝乃可戰. (지천지지 승내가전)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번을 싸워도 위태롭지 않고, 변화하는 자연 현상과 지형을 알면 승리를 할 수 있다. 역대 이래로 백번을 싸워서 다 이긴 장수는 한사람도 없기에 손무는 勝승 대신에 위태롭다는 의미의 殆태를 사용하였다.

요즘 선거철이 되니 생전에 면식도 없던 사람, 평소에 만나도 목에 힘주며 거들먹 거리던 인사,자신도 모르면서 막무가내로 달려드는 함량미달의 사람 등 참 가지가지의 인간들이 군수가되고 도의원이 되고 군의원이 되겠다고 달려든다. 지피지기가 무엇인지 지천지지가 무슨 말인지나 알고 선거에 나오는지 묻고 싶다.


조례안이나 이해를 할까?라는 의구심이 들어가는 인사서 부터 목소리만 커서 고래고래 고함만 치는 어처구니 없는 위인까지 知己지기도 모르면서 어찌 지역의 일꾼이 된다는 것인지 알 수 없는 일이다.  이럴때 일 수록 유권자는 개인의 이득에 흔들리지 말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사람을 선택 하여야 할 것이다. 이번에도 잘못 선택하면 금산의 산림은 하나도 남김없이 다 벗겨지지 않을까 심히 우려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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