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보건소 한방건강대학 야외수업,어르신들에게 활력소

금산군 보건소 한방건강대학 야외수업

금산보건소 한방대학 어르신들이 개삼터에서 야외수업을 하고 있다

지난 31일 오전 11시 금산군 보건소(소장 이화영)는 금산군 10개 읍면 어르신 200여 명을 모시고 제12기 한방건강대학 야외수업을 진행했다.

이번에 실시한 야외수업은 한방건강대학에서 활동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남이면 성곡이 개삼터 공원에서 오전 11시부터 웃음치료 강사를 초청해 웃음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1부 프로그램이 끝난 뒤 준비해온 맛있는 점심식사를 했으며 점심식사 후 2부에서는 노래교실을 진행해 2시간여 동안 야외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같은 반 동료들과 즐겁고 소중한 노년의 추억의 시간을 만들었다.

금산군 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방건강대학은 2007년도 80여 명을 시작으로 2018년 250명으로 세배 이상 증가하고 있는 장수 인기 프로그램이다. 한방건강대학에서는 건강강좌, 교양강좌, 치료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하여 행복한 노후준비를 위한 교육의 장이 되어 지역사회 어르신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을 하였다.

이날 야외수업에 참여한 성계경 한방건강보건대학 학생회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한방건강대학 프로그램이 알차고 유익해 참여율이 높다며 현재 12년째 빠지지 않고 참가하고 있다. 건강과 활력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계속해서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금산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한방건강대학생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내일을 꿈꾸고, 활기찬 여생을 즐기며 보내실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