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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중앙신문

<칼럼>문재인 대통령님! 내치에 눈을 돌려 주십시오-논설주간 전 병 열

by JSS열린세상 2018. 8. 11.

문재인 대통령님! 내치에 눈을 돌려 주십시오.

 

논설주간 전 병 열

 


판문점에서 김정은 만날 때 만 해도 백성들은 금방 평화통일이라도 될 듯한 기분으로 들 떠 있었습니다. 북한의 비핵화가 성사 되는가 싶었습니다. 그래서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 민주당이 승리 하신 거 아닙니까?


더불어 민주당 후보들이 더 지식이 있고 국가관이 투철해서 당선 되었다고 생각하시면 착각입니다. 소위 옛날에 치러지던 북풍 바람으로 대승하신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지금에 와선 비핵화가 되기 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거라고 말하였지요.


김대중 대통령 때나 노무현 대통령 때 돈다발을 줘도 아무런 효과가 없었지요. 문재인 대통령이 정권을 잡고 평창 올림픽 때 북한의 마실령 스키장 관람 핑계를 삼아 북한의 선수들을 비행기로 모셔오고 또한 동해바다를 통해 몇십명의 선수단을 수송선으로 태우고 와서는 배에 기름이 없으니 주유를 해달라고 하더니 언제 떠나갔는지 소리 소문 없이 돌아갔는데 수송선이 온 것을 보면 무엇을 팔고 갔는지 무엇을 얻어갔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먹여 재우고 호의호식 시켜 보낸 것 아닙니까?


그 이후 북한은 비핵화에 대하여 아무런 답변이나 행동도 취하지 않고 있는데 군사회담을 열어 남 북 간 평화에 무슨 협상이 이루어 졌습니까? 대북 대남 방송 중단 그것 뿐 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사관이나 영사관 같은 외교 관계없이 개성에 연락 사무소를 설치해서 무슨 업무가 그리 많겠습니까?


대륙으로 가는 고속 철도를 놓겠다. 러시아까지 가스관을 설치하겠다는 북한에 대한 경제 개발에 대하여 관심이 매우 높으신데 외신보도는 우라늄 농축개발을 현재도 하고 있고 비핵화를 위하여 세계 각국에서 북한에 대한 경제적 제제를 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민간인 업자가 북한산 석탄을 9000천톤[320만불]을 수입 하였다고 유엔에서 발표를 하였는데 현 정부에서는 모르고 있었나요?


몰랐다면 무능한 것이고 알고 있었다면 유엔 제재에 탈법적 행위를 하였다는 것인데 무어라고 변명을 할까요? 이래도 되는 것입니까? 또한 우리나라의 경제에 대하여는 왜 관심 밖에 놓아두고 계십니까.


정치와 대기업과의 비리는 상생 관계가 아니었습니까? 대기업을 달달 볶아 죽일 작정입니까? 적당한 선에서 그치시지요. 병석에 누워 생명줄이 오락가락 하는 삼성 이건희 회장을 조사해서 어쩌자는 것 입니까? 지금까지 백성을 먹여 살린 사람들이 누구입니까? 재벌입니까? 정치인 입니까? 적당한 선에서 그만 두어야 합니다. 도가 넘으면 곪아 터지게 되어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성현다운 선구자로 살아 오셨습니까?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던 공약과 최저임금제로 노동자는 직업을 잃고 중소기업이나 564만명에 이르는 영세 자영업자들은 죽을 지경입니다. 청와대 경제비서와 경제부장관은 대통령의 눈치나 살피는 아첨꾼들만 두었나요. 백성들이 어찌 사는지도 모르고 북한 살리는 데만 전력투구하는 것 같은 모습이 눈꼴 사납습니다.


결식아동이 100만이요. 하루 세끼를 걱정해야 하는 빈곤층이 OECD 국가 중 2위인 716만 명인데 대통령께서는 눈과 귀를 막고 계시는 것은 아닙니까. 남북한에 무슨 전쟁이 금방이라도 일어나나요.


이제 마음을 돌려 내 나라 백성을 위해 국방을 튼튼히 하고 백성들이 근심 걱정 없이 먹고 살 수 있도록 부국을 이룩하는데 전력을 다 하십시오. 원성과 비난을 받는 대통령이 되어서는 또 한 번의 경제 대란이 일어 날수 있음을 각오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선심성 복지정책은 경제를 좀 먹는 좀벌레와 같은 것임을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그 재원은 모두 세금을 올려 충당할 것이 아닙니까? 대통령께서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얼마나 많은 선심선 행정이 벌어지고 있는지 아십니까?


사용하지도 않는 건물들을 많이 지어놓고 관리비로 얼마나 많은 자금이 지출 되는지 아십니까? 이 모든 것은 중앙정부의 감시 소홀에서 벌어지고 있는 비리입니다. 내치에 눈을 돌려 바로 잡아 주시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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