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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중앙신문

금산 제원, 시오리 꽃길. 코스모스 꽃동산 새로운 지역 명소로 각광

by JSS열린세상 2020. 10. 3.

봉황천 6km, 천내강 하상둔치 77,000㎡코스모스 꽃 만개 가을향기 "물씬"

 

2일, 금산 제원 천내강 하상둔치에 코스모스 꽃동산이 조성돼 새로운 지역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제원면(면장 박상규)에서 봉황천 둑방 시오리(6km) 꽃길과 천내강 하상둔치 77000㎡에 코스모스, 황하코스모스 등 꽃길과 대규모 꽃동산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표적인 가을꽃으로 불리는 코스모스 꽃이 만개하면서 강에서 불어오는 산들바람에 꽃 너울을 연출,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며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마침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에 내려온 귀성인들과 입소문을 타고 인근에서 찾아온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제원 시오리 꽃길과 코스모스 꽃동산이 새로운 지역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금산 제원 천내강에 조성된 코스모스 꽃단지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제원 봉황천 시오리 꽃길(6km)과 천내강 하상둔치 코스모스 꽃동산(7700㎡)은 제원면사무소(면장 박상규)에서 8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6월 제원면 대산들 일원~수당 1리(사담) 봉황천 제방길 6km 구간에 코스모스, 황하코스모스 꽃씨 약 2.0 ton 파종해 제39회 금산인삼축제 시기에 개화되도록 꽃길을 조성했다.

 

박상규 제원면장은 "하상 둔치에 파종해 놓은 꽃씨가 장마로 두 번이나 떠내려가는 수난을 겪었지만 이 와중에도 떠내려가지 않고 조금 남아 있던 꽃씨가 싹을 틔워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어 너무나 감사하다."며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잠시 마나 휴식의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원리 봉황천 사담~포평들 둑방길 6km 구간 꽃길과 대산리 앞 하상둔치 약 77000㎡ 규모의 코스모스 꽃밭 조성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지역 명소로 부각, 꽃밭이 단순한 볼거리 제공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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