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원면바르게살기위원회, 성재산 등산로 주변 정비 "구슬땀"

잡목을 제거하고 있는 회원들

27일, 제원면바르게살기위원회 손창수 회장과 회원들은 성재산 등산로 입구 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손 회장과 회원들은 오전 6시 예초기와 기계톱, 낮 등을 들고 나와 성재산(자지산) 등산로 입구 표지석과 등산로 안내판을 뒤덮고 있는 잡목들을 모두 제거했다. 

잡목을 제거하고 있는 회원들

손 회장은 "이곳 성재산(자지산)은 외지에서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곳인데 수목이 너무 우거져 표지석과 등산로 안내판이 보이지 않아 회원들과 상의해 잡목제거를 실시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수목으로 뒤덮혀 있는 등산로입구

한편, 현장을 방문한 한민석 제원면장은 농사로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봉사에 참여해주신 손창수 회장님을 비롯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등산로뿐만 아니라 앞으로 더 많은 외지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천내강 주변 등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잡목을 제거하고 있는 회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