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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중앙신문

강포구 예비후보, ‘운동화 끈’ 조여 매고 무소속 출사표... 개소식 인산인해

by JSS열린세상 2026. 3. 28.

“진심은 통한다”... 깻잎 유통 현장 누빈 일꾼 강조하며 금산 변화 약속

[금산=장성수 기자] 강포구 금산군의원 예비후보가 28일 오후 2시, 추부면 깻잎마트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 몰이에 나섰다.

 

이날 현장에는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김복만·김석곤 도의원, 정옥균 금산군의회 부의장, 황명선 국회의원, 문정우 전 금산군수, 김호택 금산포럼 이사장, 박숙희 충남도새마을부녀회장 등 지역 정관계 인사와 지지자들이 대거 집결했다. 행사장 안팎은 발 디딜 틈 없는 인파로 가득 차 강 예비후보를 향한 뜨거운 기대감을 입증했다.

강포구 기초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강 예비후보는 이날 행사에서 가족 소개와 함께 특별한 ‘운동화 착용식’을 가졌다. 그는 “신발 밑창이 다 닳도록 지역 주민들을 위해 발로 뛰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강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화려한 구호보다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의 간절한 목소리를 먼저 떠올렸다”며 “군의원은 권위를 부리는 자리가 아니라 주민의 소중한 세금을 감시하고 작은 불편까지 해결하는 ‘운동화 끈 조여 매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가족소개

이어 그는 세 가지 핵심 공약으로 ▲새벽 깻잎 출하장 현장 중심 소통 ▲어르신 복지와 청년 경제를 아우르는 민생 우선 행정 ▲투명하고 깨끗한 의정 활동을 제시하며 “금산의 기분 좋은 변화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강포구 기초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강 예비후보는 당초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공천 과정에서 갈등이 불거지며 탈당을 결정했다. 그는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금산군 나 선거구 (제원·군북·추부·금성·복수·진산) 에 무소속으로 출마할 예정이다.

운동화 착용식

한편,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무소속 출마가 선거 구도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에 주목한다. 정당 공천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권자 선택이 어떤 방향으로 나타날지 관심이 쏠린다.

강포구 기초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강포구 예비후보 출마의 변-

"존경하는 금산군민 여러분, 저는 오늘 거창한 정치인이 아니라 여러분의 이웃이자 일꾼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수년간 새벽 깻잎 출하장에서 주민 여러분의 삶을 직접 보고 들었습니다. 이제 회의실이 아닌 논밭과 시장, 마을회관에서 답을 찾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등굣길이 안전하고, 식탁 물가가 걱정 없는 '살기 좋은 금산'은 빈말이 아닌 실천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손을 잡고 함께 가면 역사가 됩니다. 이 뜨거운 열기를 잊지 않고 끝까지 겸손하게, 그러나 당당하게 나아가겠습니다. 발로 뛰는 군의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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