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원면 「길안골 봄나물축제」 성황
산촌의 정취와 함께 산간마을 새로운 소득사업으로 떠올라
산꽃향기 그윽한 산촌마을서 봄나물축제가 열렸다.
지난 18일 금산군 제원면 길곡리 폐교 터에 자리 잡은 신안희망센터에서 박동철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관광객이 참가한 가운데 산촌의 정취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길안골 봄나물 축제"가 열려 사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인호 신안권역사업단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단체 공연과 함께 "도자기 만들기, 봄나물 비빔밥 만들기, 봄나물 전 만들기, 목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이곳을 찾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 제공과 함께 시골의 정취와 향수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자리가 되었다.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는 학생-
특히 길안골 봄나물 축제에서는 마을주민이 직접 산에서 채취한 산나물과 약초 등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봄나물 시식코너 운영과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등 길곡리, 신안리 일대에서 채취한 곰취, 참나물, 취나물, 두릅 등 청정 산나물의 맛과 우수성이 입소문을 타고 전국에 알려지면서 농촌 산간마을의 새로운 소득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문화예술단체공연-
제원면 신안희망센터는 신안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으로 총 22억 48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지상 2층의 본관과 지상 1층의 농촌생활체험실을 갖춰 2010년 12월에 1단계사업을 완공했으며 워크숍 및 세미나 교육, 체험, 휴양공간과 농촌자원을 활용한 오지마을 주민복지증진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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