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금산문화예술제 "하나 된 삶꽃 세상 " 성료

제17회 금산문화예술제 "하나 된 삶꽃 세상 " 성료
24개 단체 500여 금산문화 가족이 펼치는 지역 문화예술의 대향연

 

-제17회 금산문화예술제 공연-

8일 오후 3시, 금산 문화원(원장 이철주) 제47주년 기념 "금산문화예술제"가 금산다락원 생명의 집 대공연장에서 박동철 군수, 김왕수 의장, 장월근 초대 문화원장을 비롯한 각 급 기관단체장과 금산문화 가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철주 문화원장이 우수 회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이철주 문화원장은 인사말에서 "금산 문화원 창립 47주년을 기념하고 24개 회원단체가 "하나 된 삶꽃 세상 "이란 주제로 공연과 전시를 준비했다며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군민과 함께 문화를 나눠갖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장 입구 로비에 마련된 전시부스에는 금산문화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24개 회원단체에서 준비한 서예, 그림, 생활도자기공예품, 전통 연 등을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이날 전시했던 출품작들은 모두 경품 추첨을 통해 관람객에게 나눠주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생활도자기 전시-

이날 예술제는 "하나 된 삶꽃 세상 "이란 주제로 공연과 전시 등 그동안 금산 문화원 가족들이 지역에서 활동했던 다양한 문화예술을 총정리하는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초대가수 공연을 마지막 순서로 마무리했다.

 

1967년 창립한 금산문화원은 유무형의 지역 문화자원을 발굴 조사하고 복원, 전승하고 있으며 지역민과 함께 삶 꽃문화사랑운동을 전개하면서 금산 역사연구, 문화예술교육, 문화행사 등 도래하는 문화 융성의 시대를 대비해 다양한 장르의 삶의 문화를 개척하고 있는 금산의 대표 문화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