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윤현 대표, 제14대 정심회 회장 취임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80포 이웃 돕기 기탁
"장애인 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설 터"
-정심회 길윤현 신임회장이 취임인사를 하고 있다-
23일 오전 11시 금산 한우 갤러리에서 백순금 이임회장(12,13대)의 뒤를 이어 길윤현(49/금산정보통신 대표) 씨가 제14대 정심회 회장에 공식 취임했다.
이날 이. 취임식에는 박동철 군수, 김왕수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각 급 기관. 사회단체장과 정심회 관계자 등 축하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와 함께 박동철 군수로부터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며 백순금(64) 이임회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좌로부터 김왕수 의장, 길윤현 신임회장, 백순금 이임회장, 박동철 군수-
길윤현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정심회는 31년 전통을 자랑하는 자조모임으로 지역 장애인들과 희로애락을 같이 하며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해오고 있다. 앞으로 임기 동안 금산군 각 장애인 단체와 화합하고 소통하면서 장애인의 권익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14대 정심회 회장 이.취임식-
또 이날 이. 취임식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10K) 80여 포대를 한 부모 가정, 독거노인, 복지시설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봉사정신과 책임감이 투철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신임 길윤현 회장은 충청신문 금산 주재기자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사업을 하면서 넓혀온 지역 인맥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복지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앞으로 2년간 정심회를 맡아 운영한다.
사단법인 정심회는 1985년 5월 30일 발기인 대회를 거쳐 7월 1일 창립총회에서 김한철 씨를 초대회장으로 추대해 금산을 대표하는 장애인 단체로 출발하였으며 현재 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취임한 길윤현 회장은 팔순 홀어머니를 모시고 부인과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으며 충청신문 금산 주재기자와 개인사업으로 금산정보통신사를 운영하고 있다.
'금산중앙신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원초등학교 94회 졸업식 (0) | 2015.02.15 |
---|---|
인삼산업법, 약사법 중복 적용 인삼농민 뿔났다 (0) | 2015.02.05 |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고위공무원 명예훼손 고발 (0) | 2015.01.23 |
금산 지역주민 400여 명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 시위 (0) | 2015.01.07 |
금산군의회, 의료폐기물소각장 반대 결의문 채택 (0) | 2014.12.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