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소상공인 지원 합동설명회 "성황"

2016년도 소상공인 지원 합동설명회 "성황"
지역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인 등 100여 명 참석 높은 관심 보여

인삼 제품 홍보동영상 제작 무료 배포, 지역 소상공인 비즈니스 교육 등 싱크탱크 역할수행...

-2016년도 소공인지원합동설명회에서 지성훈 센터장이 PPT자료를 보며 설명을 하고 있다-

25일, 금산인삼 소공인 특화 지원센터는 금산인삼약초연구소(소장 박종대) 2층 회의실서 오전 10시부터 "2016년도 소상공인 지원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합동설명회는 예비 창업인을 비롯해 지역 소상공인 100여 명이 참석해 회의실 자리를 모두 메웠으며 지성훈 센터장으로부터 정부의 소공인 지원정책과 사업에 대해 약 1시간 반 동안 PPT 자료를 통해 일목요연하게 설명하는 동안 한 사람도 자리를 뜨지 않고 끝까지 설명을 듣는 등 참석자들로부터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김기태 (재)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 GAP 인증사업단장은 강의를 통해 "금산이 대한민국 인삼의 종주지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해서는 원료의 안정성 확보와 소비자와의 신뢰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동안 몇 차례 부정 인삼이 유통돼 언론에 보도되면서 금산인삼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소비자들에게 남아 있다면서 이에 대한 금산인삼업계의 적극적인 대응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원센터에서는 인삼 관련 홍보동영상 파일을 제작해 필요한 사업체에 홍보용으로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영세한 지역 인삼업계 소상공인들이 바이어 방문 시 인삼 제품 브리핑 등에 필요한 홍보영상을 따로 제작하지 않고 무료로 갖다 쓸 수 있도록 해 홍보영상제작에 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아낄 수 있도록 했다.

금산인삼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2015년 발효된 '도시형 소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법'시행령에 의거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 내에 2015년 7월 문을 열었으며 4개 부문 7개 사업을 지원, 인삼업계 등 지역 소상공인 지원 전담기구로 센터장 1인, 매니저 2, 시험검사원 2인을 포함한 총 5명의 전담직원을 배치, 기업의 창업으로부터 기술 개발, 마케팅 컨설팅, 제품 품질관리에 이르는 전 부문에 걸쳐 상담 및 지원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금산인삼약초산업의 연구개발 글로벌 거점 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