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대동고려삼공장서 화재 발생
공장측, 일부 GMP시설과 건물 화재로 약 2억여 원 재산 피해
8일 오후 2시 40분경 충남 금산군 군북면에 있는 대동고려삼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대동고려삼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시커먼 연기가 하늘로 치솟고 있다-
불이 나자 15:03분 119신고를 받고 금산소방서에서 긴급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이면서 2중 샌드위치 패널 공장 건물 지붕과 외벽 일부를 태우고 약 2시간 만에 불이 꺼졌다. 샌드위치 패널 특성상 불이 나면 대량의 유독가스 발생과 함께 패널을 하나씩 뜯어내 물을 뿌리면서 진화해야 하는 어려움이 따른다.
이번 화재로 샌드위치 패널 공장 건물 외벽 일부가 불에 타 경찰 추산 약 1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예상되며 발화의 원인은 공장 안에 있던 CCTV 판독에서 담뱃불이 인화물질로 옮겨붙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는 좀 더 조사해봐야 안다고 밝혔다.
공장 측 관계자는 불이 난 공장은 수출품 생산라인으로 항결항습 공조시설, 기계 등 GMP시설과 건물 일부가 불에 타 약 2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 같다. 하지만 이번 화재로 기계설비, 외벽 수리기간 등으로 수출품 생산일정에 차질을 빚게 됐으며 이로 인한 수출 납기지연, 영업손실 등 재산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불이 난 대동고려삼(주)은 금산 지역에 있는 인삼식품 제조업체로 2002년 설립해 홍삼 가공제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을 생산해 국내외에 판매해오고 있는 상장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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