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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중앙신문

<출향인 소식>인생에는 우리가 알아야 할 공식이 있다-이승혜 작가

by JSS열린세상 2018. 8. 11.

<출향인 소식>

인생에는 우리가 알아야 할 공식이 있다-이승혜 작가


이승혜작가


이승혜 작가(57)는 금산읍 하옥리(방아고개)에서 태어나 금산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시창작과로 진학했다. 그녀는 4년전 어느 철학박사님의 권유로 처음 등단을 해 국보문학 문인집 <내 마음의 숲>, 동국대 문인집 <문학의 본고장을 지키는 사람들>, 에세이 <살다보니 인생공식 있더라>를 집필하였다. 그간의 폭넓은 작품 활동으로 서울 청소년지도자 작가대상 및 표창장, 자랑스런 대한민국 봉사공로 시민대상, 세계문화예술 모범한국인상, 호주 KBS 시화전 출품 시드니 작가상 등을 받았다.

  문화예술활동을 하고 있는 지인들과 함께

 

<살다보니 인생공식 있더라>는 그녀가 아직 사회생활을 겪어보지 않은 이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권유하고 싶은 책이다. 20여년전 약 7억을 사기 당하고 그녀의 아이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이야기로 다시는 자신과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썼다.

 

이승혜 작가가 걸어온 삶에는 고통이 많았다. 집필활동과 함께 영어교육사업 및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운영하면서 그녀가 직접 마주한 세상에는 우리가 책으로는 배울 수 없는 무서운 일들이 많았다. 20년 전 약7억 상당의 돈을 사기당하고 난 후 사기꾼을 죽이고 세상을 등지려고 했던 일, 아무도 모르는 타지에서 고통과 싸우며 고시원 생활을 했던 일, 믿었던 공인에게 배신을 당했을 일......,


이승혜자가는 우리고유의 전통한복을 알리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그러나 그러한 고통의 끝이 감사와 기쁨으로 남은 지금, 그녀는 행복하다. 죽을 고비를 넘기고 내면의 참된 자신을 발견했기에 고비가 있을 때마다 마음을 내려놓을 줄 아는 지금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한 시간이 아닌가 싶다. 이승혜 작가의 행복론은 내가 나 자신을 믿고 사랑하는 데에서부터 시작된다. 나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젊어서부터 성실, 노력, 근검, 절약, 저축, 관리, 홀로서기로 만반의 준비가 되어있을 때 비로소 행복한 어른이 되는 것이다.

 

이승혜 작가에게는 꿈이 있다. 하나는 자녀들이 사회에 진출하기 전에 반드시 인생공식을 먼저 알아 자기 본래의 마음을 찾아서 사람답게, 주인답게, 나답게 사는 법을 가르쳐주는 것이고 또 하나는 고등학교와 대학교, 젊은 이들, 특히 바른 인성을 가지고 나라를 이끌어가야 할 사회지도층 인사나 고위공직자, 국회의원 모두가 <살다보니 인생공식 있더라>를 필수적으로 읽을 수 있도록 마음학 교재나 교양과목으로 채택해 인간의 가치완성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싶다.

 

금산 군민은 지역적인 특성상 유난히 책을 읽지 않는 지역이라는 것을 알았다. 과거 그녀의 삶이 그랬듯이 일찍이 글을 통해 실생활에 필요한 많은 정보들을 알았더라면 이렇게 뼈아픈 고통을 겪지 않았을 것이다. 인생공식을 아는 길만이 인생낙오자가 되지 않는 길이고, 언제 어디서나 당당하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길을 안내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그래서 금산 군민들은 알아야 한다. 그 앎을 통해 군민들 스스로가 주체적인 삶을 살아 사람답게, 주인답게, 나답게 살기를 기원한다.

이승혜작가는 그동안 살아오면서 겪어야했던 역경과 삶의 흔적들을 책속에 담아냈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이를 통해 새로운 인생을 다시배우고 삶의 가치를 발견한 나침판으로 사람들의 지침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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