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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중앙신문

[신년특별대담]박범인 금산군수 초청, 지방인구소멸시대, 금산의 미래 오피니언 리더에게 듣는다

by JSS열린세상 2023. 1. 19.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금산중앙신문 장성수입니다.
금산중앙신문은 2023년 새해를 맞아 지방인구소멸시대, 금산의 미래 오피니언 리더에게 듣는다.”라는 주제로 신년 특별 대담을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박범인 금산 군수님을 초청해 신년 인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군수님이 바쁘신데 이렇게 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먼저 군민들에게 새해 인사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초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금산 군민 여러분 계묘년 토끼해 새해를 맞았습니다.
토끼는 영리하고 발이 빠르고 새끼를 많이 낳는 다산의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 올해는 토끼와 같이 지혜를 발휘하시고 발 빠르게 상황에 대응하면서 좋은 성과를 많이 거두는 복된 한해 되시기 바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군수님 취임하시고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계시는데 어느 정도 좀 적응이 되셨나요?

제가 30년 동안 공직 생활을 했기 때문에 군수로서 공직을 수행하는 데는 별 낯설움 없이 일을 해왔고요 또 이제 군수로서 또 정치적 역량도 발휘를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많은 주민들도 만나고 또 금산 발전을 위해서 협력을 해 주실 분들 찾아서 말씀을 나누면서 나름대로 열심히 군정 발전을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군정 업무를 수행하시면서 어려움이나 느끼신 점이 있었다면?

금산 군정이라고 하는 것은 쉽게 말하면 오케스트라와 같은 것이죠.
어느 한 곳이 잘해서 좋은 성과를 내는 것도 아니고 어느 한 곳이 잘 못 된다면 전체가 불협화음을 내면서 안 좋은 이런 성과를 낼 수 있거든요.
그래서 언제나 종합적인 관점에서 관리를 해야되는 것이 군정이라는 생각을 하고 일을 하고 있는데 생각처럼 또 잘 되는 분야도 있지만 또 이제 그에 미치지 못하는 이런 분야도 있기 때문에 이제 즐거움과 어려움이 항상 공존하는 이런 상황이라고 볼 수 있고요.
부족한 부분을 잘 보완하면서 또 잘되고 있는 부분을 더 발전시키는데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2023년 금산군청 주요 운영 계획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민선 8기 금산군정이 작년 7월에 출범을 했습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제40회 금산 인삼 축제가 관람객 103만 지역 경제 효과 188억 원을 올리면서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면서 이제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탄탄히 다졌고요. 그 다음에 많은 군민들의 염원 속에서 진행됐던 충청남도 남부출장소 금산 설치가 잘 되었고요.
전국적으로 평가를 한 인구 소멸 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우리 금산군이 전국에서 1등급을 받음으로써 금년도까지 210억 원의 국비를 확보를 했습니다.
이를 통해서 우리 금산군이 비록 농촌 지역에 작은 지방 전부이지만 우리가 좋은 계획을 세우고 또 굳건한 의지를 가지고 열정을 쏟아간다면 얼마든지 이렇게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진 이런 한 해였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군정이 안정적인 발전을 추구해 줄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모든 군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올해는 민선 8기 금산 군정이 내세웠던 역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한 해가 되겠습니다.
내걸었던 비전은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인데요.
금년도에는 3개의 화두를 내걸고 시작을 하게 되겠습니다.

첫 번째 화두는 국품제세입니다.

나라의 명품으로 세계를 제패한다는 의미인데 우리 금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금산 인삼의 세계화를 통해서 금산인삼산업의 중흥과 세계화 촉진을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화두는 금상첨화입니다. 비단에 꽃을 더한다는 의미인데요.

우리 금산은 아름다운 비단산에 수려한 비단강이 휘돌아가는 금수강산의 본고장입니다.

산야의 꽃밭, 시설의 꽃밭, 마음의 꽃밭을 잘 가꾸어서 금산을 매력 있는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이런 노력을 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화두는 인화충만입니다.

인화가 되어야 조직력이 생기고 또 조직력이 생겨야 성과를 낼 수가 있습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료 직원들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도와주고 또 실수나 잘못이 있을 때 이를 들춰서 흉보거나 질책하지 않고 잘 감싸주고 보듬어주면서 격려를 해주는 이런 군정의 분위기 속에서 인화를 키우고 인화를 바탕으로 조직력을 만들고 군정의 성과를 이루어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세 가지 화두를 바탕으로 해서 더 구체적으로는 찾아오는 매력 도시, 중흥하는 경제 도시, 건강 힐링 행복 도시, 세계 속의 인삼 수도, 신뢰받는 희망 군정, 이라는 5대 중점 전략을 본격적으로 펼쳐나갈 생각입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일을 많이 해오셨는데 그중에서도 이번에 행정복지국과 경제건설국으로 22담당관 15개과 1단 체제로 군 행정조직을 개편하셨어요. 이번에 군 행정조직 개편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신다면?

앞에서 민선 8기 금산 군정의 슬로건이 생명의 의한 금산 세계로 미래로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저는 우리 금산군이 세계를 향해서 과감한 도전을 할 때 우리 금산의 희망과 행복을 키울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조직 개편은 금산 군정의 세계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을 했습니다.
세계화 담당관을 신설하고 그 밑에 이제 3개의 팀을 두었는데요.
여기서 세계화를 촉진할 수 있는 전략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면서 금산 군정의 세계화를 앞당겨 나가도록 이렇게 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제 행정조직 개편에 이어서 이번에 이제 상반기 인사를 단행하셨는데
대체적으로 무난했다는 인사였다는 여론입니다, 이번 인사 기준이 무엇인지 한번 말씀해 주십시오.

계속해서 비슷한 맥락의 말씀을 드리는데요.
민선 8기 금산 군정이 내세우고 있는 중점이 세계로 미래로라고 하지 않겠습니까 기존에 추진하던 사업만 가지고는 우리 금산군이 하향 곡선을 듣고 있는데 이를 상향 곡선으로 반전시키기에는 조금 어려움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쉽게 얘기해서 하던 거 조금 잘하는 거 가지고는 충분한 성과를 낼 수가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주 획기적이고 그야말로 창의 발전적이고 정말 군민들한테 큰 희망을 줄 수 있는 이런 큰 세계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서 여기에 걸맞는 인사를 한 것이 이번 인사의 중점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인사는 조직을 움직이는 원동력인데 인사에 대한 불만은 늘 존재 하기마련이죠. 군수님께서 지난번 선거 때 인화와 공정을 강조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사에 대한 불만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상대평가 인사제도를 도입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상대평가라고 하면 직원과 직원들이 서로 평가하는 거죠.
제가 이제 후보자 시절에 가장 좋은 인사는 일반 직원들의 의견을 잘 들어서 그거를 인사에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씀을 드린 바가 있습니다.
이해관계가 없는 그냥 직원들의 의견이 저는 가장 객관적이라고 보고 있거든요.
방법을 어떻게 하느냐 이런 문제는 좀 있을 것입니다마는 직원들의 의견을 인사에 반영하는 것이 가장 공정한 인사의 길이라고 저는 지금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도 우리가 설문조사라든지 그런 건 하지 않았지만 직원들의 생각을 파악해서 인사 안에 담는 노력을 많이 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직원들의 객관적인 의견을 어떻게 하면 더 잘 파악하고 이를 인사에 더 반영할 수 있을지 연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 하나는 지방인구소멸 이라는 화두가 우리 금산뿐만이 아니고 전국적으로 걱정들을 많이 하고 계시거든요.
최근 금산군 인구 동향을 보면 221231일 기준 592명으로 2053,561명에서 불과 2년 만에 3469명이 줄어 인구감소가 심각한 상황인데요. 금산군 인구시책과 종합대책은 무엇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농촌 지역의 인구감소에 대해서 걱정을 하고 있고요. 또 우리 금산군 역시도 인구 문제가 어려운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금년도 금산군의 인구 동향을 보면 좀 희망적인 요소도 있지 않나 하는 이런 생각이 들어갑니다.
그러니까. 202112월 말에 금산군 인구가 5만 공 477명이었습니다.
근데 1년 후인 202212월 말 인구가 592명으로써 385명이 줄어들었습니다.
줄어든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인구의 감소 폭이 상당히 줄어들었고요. 또 이제 고무적인 것은 작년도에 출생인구가 약 130명 정도 됩니다. 돌아가신 분들은 약 700분 정도 이구요.
이렇게 볼 때 자연 감소 인구가 570명이나 되는데 실제적 인구는 한 385명 정도가 줄었거든요.
이렇게 따지면 금산을 떠난 인구보다 금산으로 들어온 인구가 180여 명 정도 더 많다는 거거든요.
이것은 금산군 인구 문제에 좀 희망적인 요소가 되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해보고 지속적으로 인구 유입 정책을 펼쳐나갈 건데요.
몇 가지 전략을 좀 말씀을 드리면 후보자 시절부터 계속 강조했던 말씀입니다마는 금산은 대도시 대전에 인접해 있는 지리적 이점이 있고 또 교통도 편리하고 또 땅값도 비교적 좀 저렴하고 거기에다가 수려한 자연경관 깨끗한 환경을 갖고 있거든요.
이런 점들을 잘 활용해서 고품격 주거단지를 만든다면 인구 유입에 좋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고요. 또 많은 분들이 이제 교육 때문에 금산을 떠나가는 이런 상황이 좀 있었는데 지금은 많이 개선이 됐습니다마는 반대로 좋은 교육을 받기 위해서 찾아오는 금산이 될 수 있도록 교육 당국과 면밀히 협력을 하면서 금산의 교육 환경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을 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정말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수 있는 대형 물류산업단지 및 첨단 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의 증가가 선순환 구조로 되는 이런 노력들을 펼쳐갈 것입니다.
이런 사업들이 좀 잘 진행이 된다면 지금보다는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해서 좀 걱정이 좀 많이 덜어지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보고 있습니다.

-지리적 여건인데요. 이 사실 금산이 이제 대전에 약 150만 인구와 세종시가 30만이 넘어서 약 40만 인구로 금산군은 약 200만 정도 배후 도시를 갖고 있어요.
사실 지리적인 여건으로 봤을때 금산이 매우 아주 아주 유리한 조건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지금 당장 문제는 5만 명 이하 인구로 줄었을 때 일단 도의원 한 명이 없어지죠. 아시겠지만 또 사실 공무원 수도 줄 수밖에 없잖아요.
그래서 군수님께서 이제 첨단 산업단지 유치와 물류단지 조성을 통해서 지역 인구를 유입하신다고 말씀하셨는데 문제는 그 이전에 중요한 것은 왜? 인구가 유입됐는지 밝힐 수 있도록 원인을 분석하고 그 데이터를 가지고 인구정책에 활용해야 한다는 거죠.
중요한 것은 금산에서 경제활동을 하면서 대전에서 출퇴근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아요.
그분들을 나무라 하는 게 아니고 적어도 그런 유동인구에 대한 전수조사가 필요하지 않느냐? 그래서 왜? 이분들이 금산서 경제 활동을 하고 대전에서 출퇴근 하는지 데이터를 갖고 있어야 우리가 원인을 분석하고 해법을 내놓을 수가 있다는 거죠.
다들 인구를 늘리는 것만 얘기했지 왜? 인구가 빠져나가는지는 얘기를 안 해요.
결국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이라는 거죠. 아무리 많이 들어오면 뭐 해요. 나가는 인구가 더 많은데...

금산군 행정에서 전수조사를 통해서 왜 나가는지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대책을 강구 하는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 문제는 저도 전적으로 공감을 하고 있고요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어쨌든 유출 인구보다 유입 인구가 180명이 늘었다는 것은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고 우리가 보기에는 이제 금산의 어떤 쾌적한 삶의 공간으로서 매력이 있기 때문에 이런 귀농 귀촌인들이 좀 많이 늘었고요.
그다음에 이제 금산에 좋은 대안교육 기관들이 잘 운영되게끔 늘어나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걸 통해서 이제 많은 효과가 난다고 보고 있는데 말씀하신 대로 이제 금년 말이 좀 지났기 때문에 연초에 면밀하게 인구가 어떻게 어떻게 유출이 됐고 어떤 어떠한 요인 때문에 유입이 됐는지 이런 걸 좀 면밀히 연구를 해서 거기에 따른 대응 방안을 잘 마련하고 말씀대로 너무나 중장기적인 쪽에만 치우치면 진짜 인구 5만이 무너지면서 어려운 상황이 올 수도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인구의 유치를 막고 또 인구 유입을 유도할 수 있는 이런 아주 효과적인 이런 시책들을 발굴해서 실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하여튼 어쨌든 민관 거버넌스 얘기를 많이 하잖아요.
행정에서 할 일과 민간에서 할 일을 분담해서 해나가면 아주 효율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행정에서 혼자 고민할 일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이제 금산군 같은 경우는 인삼이 차지하는 지역 경제 비중이 약 70% 정도 됩니다.
요즘처럼 이제 경기 침체 기회는 매우 불안정한 경제 구조인데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한번 말씀해 주세요.

말씀대로 우리 금산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맨 먼저 해야 될 일이 인삼 산업의 활성화죠 그렇지만 너무나 아쉽게도 금산 인삼 산업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고 이를 타개할 수 있는 이런 방안들이 아직은 좀 미흡하다고 볼 수가 있겠죠.
제가 보기에는 우리 금산 인삼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는 소비의 감소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한때는 건강 식품 그렇죠 건강제품 시장에서 인삼이 차지하는 비중이 70~80%에 가까운 이런 시절이 있었습니다.
근데 지금은 정말 다양한 건강 기능성 식품이 시중에 나오고 또 그 제품들이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서 인삼 시장을 많이 잠식을 해 들여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 하나 어려운 점은 젊은 층들이 인삼 소비를 해 주셔야 되는데 그 젊은 층들이 우리 인삼을 모르고 그러기 때문에 인삼 소비를 많이 안 한다는 거죠.
인삼의 소비층들이 노인층에서 중년층에서 젊은 층으로 쭉 이어지는데 지금 어느 시점에서 이게 지금 차단이 되고 있다는 느낌이거든요.
저는 그걸 40대 중반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젊은 계층들이 우리 금산 인삼을 선호할 수 있는 이미지를 만들어야 되는데 제가 지난주에 전문가를 만나고 왔습니다마는 젊은이들이 정말 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금산인삼의 홍보를 통해서 이러한 좋은 이미지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이런 희망을 느끼고 왔고요.

또 하나는 인삼을 약으로만 먹어가지고는 소비를 늘리는 데 어려움이 많거든요.
이것을 맛있고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그 활용 영역을 대폭 확대를 해야 된다고 보고 있어요.
그래서 또 상품 기획하는 전문가들을 만나서 협의를 하고 있는데 이번 지난번 인삼축제 때 푸드트럭을 통해서 젊은이들이 우리 인삼 제품을 굉장히 맛있게 많이 먹는 걸 보셨잖아요.

이렇게 젊은이들이 선호할 수 있는 또 인삼 식품들을 만들어낸다면 소비 촉진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이 두 개 그러니까 젊은이들이 우리 금산 인삼을 찾도록 하는 것 그다음에 인삼의 활용 영역을 의약품과 식품으로 확대해 가는 이런 두 가지 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시책을 추진해서 성과를 거둔다면 금산의 인삼산업 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또 하나는 금산 군정이 세계로 가는 그 천병이 바로 인삼입니다.
그러려면 우리 이제 금산 인삼 우리 금산을 고려 인삼의 종주지라고 하고 있지 않습니까 고려 인삼이 뭡니까 하늘이 우리 인간에게 내려주신 최고의 건강 선물이라고 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고려인삼의 종주지 금산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 올해 금산이 세계 인삼산업의 수도임을 선포할 예정입니다.
그 배경에는 금년도가 금산인삼조합 설립 100주년이 되는 해이고 세계적으로 인삼 산업이 가장 발전돼 있다고 하는 우리 금산이 인삼의 재배 가공 유통 문화 이벤트 그다음에 공공기관 그다음에 세계 중요 농업유산의 등재 등을 통해서 세계 인삼수도로서의 면모를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보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또 금산 인삼 축제를 최초로 금산세계인삼축제라는 이름을 붙여서 국제적인 축제로 개최해 인삼수도 선포와 금산 인삼 축제의 세계화를 통해서 금산 고려인삼의 종주지 금산의 위상을 국내외적으로 크게 높여 나갈 생각입니다.
이를 통해서 금산 인삼 산업이 한 단계 발전하면서 세계적으로 커갈 수 있는 이런 계기가 되지 않겠나 생각하고 여기에 총력을 기울여 볼 생각입니다.

-인삼이 이제 가지고 있는 두 가지 장점들이 있거든요.
방금 군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는 약으로서 하나는 건강식품으로 두 가지의 장점을 갖고 있지 않아요.
가격면에서도 인삼이 가지고 있는 어떤 잠재적 가치는 엄청나거든요.
사실 금산 군민들이 잠재되어 있는 인삼의 경제적 가치를 아직 제대로 발굴해내지 못하고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근데 역대 군수님들께서도 금산 인삼산업발전에 대한 청사진을 늘 말씀하셨지만 실질적으로 군민들은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현재 금산은 인삼 경제 의존도가 너무 높다보니까 지금처럼 경기가 안 좋으면 지역 경제 전체가 매우 어려워지는 상황이 오게됩니다.
그래서 지역 경제 비중을 40% 인삼, 나머지 30%, 30%로 새로운 대안 경제 모델을 만든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지금 우리가 인삼 외에도 금산의 효자 종목으로 성장한 금산 추부 깻잎이 있습니다.
참 대단한 발전을 하고 있는데 2021년도에 금산 깻잎 매출액이 635억 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작년도에는 무려 694억 원을 기록했어요. 6억이 빠진 700억인데 참 대단한 성과 아니겠습니까?
깻잎 산업을 더 발전을 시켜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그 분야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들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난방을 위한 에너지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든지 그 다음에 좀 많은 일손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인력을 제때 확보하지 못하는 이런 어려움을 좀 잘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에너지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을 현재 구체적으로 강구를 하고 있고 그다음에 외국 인력의 충분한 보급 제때 충분한 인력을 확보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2월 중에 필리핀이라든지 베트남 이런 데 지방자치단체와 협조를 해서 우수한 인력이 적기에 들어와서 금산에 부족한 농촌 일손을 해결하는 쪽에 더 노력도 많이 해 나가도록 하겠고요 이제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이 굉장히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거든요.
그래서 깻잎은 지금 이제 GAP가 아주 많이 발전이 돼서 탄탄하게 정착을 하고 있는데 인삼이 아직은 좀 부족한 부분입니다.
우리 금산이 앞으로 인삼도 GAP를 통해서 안전도를 높이고 국민들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해 나갈 거고요 작년 11월 말에 GAP코리아 대회를 우리 금산에서 개최를 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우리 금산이 한국의 GAP메카가 되겠다는 이런 의지를 가지고 또 이 분야에 대한 시책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군수님 공약에서 드론 산업을 육성시키겠고 하셨는데요.
그게 참 많이 와 닿더라고요 지금 앞으로 계속 드론에 대한 수요가 많다고 보거든요.
아시겠지만 활용 분야가 다양해지면서 전쟁에도 응용을 하고 산업과 농업 등에서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금산에서도 드론산업육성과 드론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서 드론 대회도 개최하고 드론업체도 유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또 하나는 금산 소개 및 인삼 제품 홍보 등을 위한 광고미디어산업을 육성해 인삼 경제 의존도를 좀 낮춘다면 단일경제로 인한 불안정한 경제구조를 좀 더 안정적으로 끌고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좋은 제안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저는 드론이 우리 일상을 정말로 빨리 바꿀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급하게 드론 산업을 육성을 해야 된다고 보고 그래서 작년도에 우리가 드론 산업 육성 계획을 만들어서 지금 중앙에 사업 신청을 해놓은 게 있거든요.
생각을 한번 해보십시오. 드론 택시를 타고 금강 물줄기를 따라서 정말 수려한 경관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쉽게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해 보고요 또 금산 인삼시장에서 드론을 타고 진악산에 올라가서 정말 그 아름다운 경치 보고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다고 보고 또 드론을 타고 또 서대산에 올라가서 그 드넓은 경관을 보면서 아름다움을 느끼고 맑은 공기 마실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근데 이 모습들이 저는 몇 년 안에 가시화될 걸로 보고 또 우리보다 좀 앞서서 지금 이 사업을 시작한 데는 2025년도에 드론 택시 일부 상용화까지 지금 꿈을 꾸고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도 이러한 시급성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는 만큼 드론을 통해서 금산의 발전을 좀 더 앞당길 수 있는 이런 방향으로 적극적으로 노력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금산에 드론 동호회라고 들어보셨어요?

아직 못 들어봤어요.

-2019년부터 금산드론동호회가 결성돼서 사진촬영 및 인명구조 등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제 드론 산업의 전문가하고 굉장히 오랫동안 교류를 하면서 금산에 드론 산업을 어떻게 발전시킬 건지에 대해서 협의를 해왔는데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이 근방에서 비행금지구역으로 설정되지 않은 곳이 우리 금산이라고 들었습니다.
금산군 드론 산업을 육성하기에 아주 좋은 여건을 갖고 있거든요.
이런 장점들을 잘 살려서 드론 산업으로도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이런 지역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만약에 외부에서 귀한 손님이 오신다면 어느 곳으로 데려가시겠습니까? 생각나시는 곳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세요.

첫 번째는
단연 금산의 인삼약초 시장이죠.
하늘이 우리 인간에게 내려주신 최고의 건강 선물 고려 인삼 거기에 세계적으로 가장 규모가 큰 인삼약초 전문시장이 바로 우리 금산 인삼약초 시장이거든요.
여기에 가서 인삼 향기에 푹 빠지며 건강을 선물해 갈 수 있도록 해드리고 싶고요

 

두 번째는

보석사 은행나무입니다. 우리가 생명의 고향 금산이라고 하고 있지 않습니까? 1100년이 넘은 이 노거수 은행나무에서 지금도 엄청난 은행을 달고 있습니다.
얼마나 왕성한 생명력입니까? 여기에서 정말 금산에 넘치는 생명력을 좀 느끼게 해드리고 싶고요.

또 하나는 금수강산의 본고장 금산의 산과 강을 잘 볼 수 있는 것이죠.
금산은 3천 개가 넘는 산들의 고장입니다.


우리 금산의 산은 조경학에서 얘기하는 5가지의 뚜렷한 매력을 갖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어디를 가나 근경과 중경과 원경이 겹겹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것이고요

두 번째는 산의 형태가 황금 분할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아름답다는 것이고 세 번째는 그렇게 엄청나게 높지도 않고 아주 낮지도 않은 적당한 높이를 갖고 있기 때문에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적당한 긴장감을 또 주고 있다고 그래요.

또 하나는 어디를 가나 사방이 산지로 둘러싸여 있는 포근한 분지형이기도 하고요 마지막에는 산에 있는 큰 꽃밭들이나 인삼 밭이 사람의 눈길을 끄는 오브제 역할을 한다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 금산의 산들이 아름다움과 매력을 충분히 볼 수 있는 이런 포인트들이 몇 군데 있습니다.
그런 장소로 모시고 가서 아름다운 금산의 산을 구경시켜 드리고 싶고 그리고 또 수려한 비단강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이것도 보여드리면서 금수강산의 본고장 금산의 매력을 잘 좀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금산은 자연환경과 문화유산 등이 산재해 있습니다.
금산군은 대전 세종 약 한 200만의 배후 도시가 있어요.
도시인들이 저녁에 잠깐 와서 즐기고 갈 수 있는 그런 위성 도시로 역할을 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이를 알리기 위해서는 홍보가 중요한데 사실 홍보가 생각보다 많이 된 것 같지는 않아요.
우리가 이런 좋은 자연환경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하니까 찾지 못한다는 생각을 해요. 금산군을 홍보하는데 좀 더 중점을 뒀으면 좋겠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지금은 유럽을 중심으로 해서 야간 경제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거든요.
야간 경제가 활성화되면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되거든요.
말씀하신 대로 대전과 세종에 있는 분들이 저녁에 금산에 와서 식사도 하고 재미있는 이런 놀이도 하고 가실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래서 일단은 금산이 갖고 있는 매력적인 콘텐츠를 우리가 발굴을 해내야죠 가장 매력 있는 권장 상품은 저는 맛있고 건강한 음식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금산에는 장점도 많이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또 하나는 한때 우리나라를 재패했던 주름 잡았던 금산 농악이 있지 않습니까?
이러한 실명을 바탕으로 한 참여형 놀이 그다음에 금산에 또 아름다운 산과 강의 경관이 있지 않습니까 이것을 또 야간에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이런 일들 이벤트 이런 걸 좀 하면 얼마든지 대전 세종에 주민들을 유입할 수 있다고 보고 있거든요.
이제 전문가들 또 우리 지역 주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좋은 이런 사업을 발굴을 해서 그리고 또 말씀하신 대로 홍보가 얼마나 중요합니까? 영향력 있는 이런 인플루언서들 더 나아가서는 우리 군민 전체가 사실은 홍보 요원이 돼야 되거든요.
그리고 SNS를 통해서 매력 있는 금산을 알릴 수 있는 군민들이 좀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이런 교육 이런 쪽에도 많은 노력을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민들께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해주세요.

존경하고 사랑하는 금산 군민 여러분 금년도는 전북의 금산에서 충남의 금산으로 된 지 60주년이 되는 정말 뜻깊은 해이기도 합니다.
전북의 금산 시대 지역적 자긍심이 매우 높았고 위상도 매우 높았습니다.
그런데 다소 아쉬운 점이 많이 있습니다.
민선 8기 금산 군정이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라고 하는 담대하고 진취적인 군정 슬로건을 내걸고 우리 금산의 희망과 행복 그리고 자긍심을 키우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 다행스럽게도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나름대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면서 안정적인 발전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비록 우리 금산이 농촌 지역의 작은 지방정부이지만 우리 금산인들이 갖고 있는 도전과 근면과 진취의 유전자를 잘 살린다면 우리가 어떠한 일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좀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자신감을 바탕으로 힘과 슬기 그리고 열정을 불태운다면 우리가 소망하는 자랑스러운 금산, 세계 속에 빛나는 인삼 수도 금산의 길은 더 빨리 다가올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군정 책임자인 저와 함께 자신감을 가지고 힘과 슬기, 그리고 열정을 모으는 올 한 해가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초청 인터뷰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시청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바쁘신데도 이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박범인 군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희 금산중앙신문은 지역 언론으로서 언론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독자들의 알 권리와 정보 전달 소통 창구로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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