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장성수열린세상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금산중앙신문

금산다락원 개관 20주년 기념 ‘2024 금산다락페스티벌’ 개막… 5일간 문화 향연 펼쳐

by JSS열린세상 2024. 10. 26.

거액의 세금이 투입되는 컨벤션 센터 등 시설확충 보다는 기존 금산국제인삼유통종합센터나 청산회관 등을 대체 시설로 활용하는 방안 고려해야....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금산군은 25일 금산다락원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2024 금산다락페스티벌’의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불어라, 흘러라, 솟아라”라는 주제로 29일까지 5일간 금산다락원 대공연장과 소공연장, 야외무대 등에서 진행되며, 군민과 예술인들이 어우러져 금산의 문화적 정체성을 재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금산인삼골합창단

이날 개막식은 오후 4시 30분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황명선 국회의원, 김석곤 충남도의원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금산다락원의 발자취와 성장을 축하했다. 약 500명의 관객이 모인 이번 개막식은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신세계교향곡’ 연주와 함께 시작돼 금산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 금산인삼골합창단의 합창 등이 이어지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금산소년소녀합창단

박범인 금산군수는 개관 20주년을 맞은 다락원의 의미를 되새기며 “금산다락원은 자치단체의 열악한 재정 상황 속에서도 7개 중앙기관과 12개 보조사업의 결합으로 완성된 복합문화예술공간”이라며 “지난 20년 동안 20만여 명의 군민이 이용한 문화·체육·복지의 전당으로 자리매김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금산군 문화공보관광과장으로 6년간 다락원 조성 사업을 이끌었던 소회를 밝히며 “다락원이 금산의 미래를 이끄는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컨벤션 센터와 같은 추가 시설 확충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덧붙였다.

박범인 금산군수 기념사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또한 기념사를 통해 다락원이 금산의 문화와 예술을 아우르는 소중한 교류의 장으로서 가치를 발휘해왔다고 평가하며 “금산다락원이 앞으로도 금산군민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2024 금산다락페스티벌’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축제는 ▲1일차 개막식을 시작으로 ▲2일차 ‘평생학습 및 책 축제’, ▲3일차 ‘주민생활 예술제와 금산문화예술제’, ▲4일차 건축가 유현준의 시민특강, ▲5일차 ‘문학콘서트 및 폐막 공연’까지 이어지며, 다락원을 중심으로 한 금산의 문화예술 열기를 재점화할 예정이다. 생명의 집 갤러리에서는 지역 동아리 회원들이 금산다락원에서 배운 예술 작품을 전시하며 주민의 참여와 성과를 선보이고 있다.

금산다락원 개관 20주년 기념식

그러나 다락원 확장에 대한 의견은 엇갈린다. 군민들 사이에서는 다락원이 개관 당시보다 금산 인구가 절반가량 줄어든 상황에서 거액의 세금이 투입되는 시설 확충보다는 기존 시설의 효율적 운영이 더 바람직하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특히 컨벤션 센터 건립이 추진될 경우 기존 금산국제인삼유통종합센터나 청산회관 등을 대체 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하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금산다락페스티벌

이와 관련해 금산다락원 관계자는 “개관 이후로 이용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면서 다락원의 성장세를 강조했다. 2005년부터의 이용 현황에 따르면, 평생학습 19%, 금산시네마 13%, 문화예술 4%, 스포츠센터가 6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스포츠센터 중에서도 특히 수영장이 인기가 많아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공간으로 자리 잡았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금산다락페스티벌

박 군수는 “금산다락원은 금산 군민이 향유할 수 있는 소중한 문화복지 공간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시설과 프로그램을 확충해 주민들이 더 폭넓은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금산다락원이 군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더욱 단단히 자리 잡을 것임을 확언했다.

금산다락페스티벌

한편 ‘2024 금산다락페스티벌’은 금산다락원의 역사와 성과를 기념하는 동시에 앞으로의 가능성을 다지는 축제로서 군민들에게 예술과 문화의 풍요로움을 제공하며 5일간의 대장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컨벤션 센터 등 다락원 시설확충계획 PPT자료화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