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여성단체협의회, '제8회 금산알참시장' 성황리 개최

지역 특산물·수공예품 등 70여 종 선봬… 다양한 전시·판매와 정보 제공까지

제8회 금산알참시장 개최

금산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영자)가 주관한 ‘제8회 금산알참시장’이 1일 오전 10시, 충남 금산군 금산향교 앞 충효예공원 일대에서 열리며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21개 회원단체가 참여해 지역 농산물과 먹거리, 수공예품 등 약 70여 가지의 다양한 상품을 준비해 비가 오는 날씨에도 활발한 거래가 이어졌다.

제8회 금산알참시장 개최

특히 충남금산지역자활센터에서 준비한 각종 수제청을 비롯해 각 참여단체 운영부스에는 커피, 떡볶이, 인삼계란, 닭볶음탕 밀키트는 물론 새우젓, 도토리묵, 마카롱 세트와 같은 다양한 상품이 진열돼 주민들의 발길을 붙들었다. 가래떡과 깻잎송편, 고추가루와 된장, 김부각 등 가공식품부터 고구마말랭이, 호두정과, 견과류멸치볶음 등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밑반찬류까지 다양한 상품들이 행사장 곳곳에서 판매됐다. 즉석에서 맛볼 수 있는 시식 코너 또한 마련돼 주민들의 흥미를 더했다.

제8회 금산알참시장 개최

이날 행사장에는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금산지부가 운영한 소비자정보전시회도 열려 지역민들에게 올바른 소비 생활을 위한 정보와 정책을 제공했다. 이로써 행사장은 단순한 전시·판매 공간을 넘어 지역민들에게 유용한 정보까지 전달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됐다.

제8회 금산알참시장 개최

김영자 금산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금산알참시장은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자리로,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여성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금산 주민들의 지지에 힘입어 여성 리더십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제8회 금산알참시장 개최

한편, 금산군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알참시장을 개최해 지역 여성의 사회적 참여 기회를 넓히는 데 앞장서 왔다. 또한 금산여성문화제와 여성리더 역량강화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제8회 금산알참시장 개최

제8회 금산알참시장 개최

제8회 금산알참시장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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