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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중앙신문

더불어민주당, 금산군수 후보에 문정우 공천 확정…본선 ‘박범인과 양자 대결’

by JSS열린세상 2026. 4. 9.

권리당원·일반선거인단 50% 합산 경선서 승리 본선 진출

더불어민주당 문정우 금산군수 후보


9일, 더불어민주당이 금산군수 후보로 문정우 전 군수를 확정하며 6월 지방선거 본선 구도가 윤곽을 드러냈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 8개 지역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금산군수 후보 경선에서는 문정우 예비후보가 김지식, 황국연 예비후보를 제치고 최종 공천을 받았다.

이번 경선은 지난 7일부터 9일 오전까지 진행됐다. 권리당원 50%와 일반 안심번호 선거인단 50%를 합산하는 방식이 적용됐다. 3자 대결 구도 속에서 문 후보는 비교적 안정적인 지지세를 확보하며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금산군수 선거는 앞서 국민의힘 경선에서 승리한 박범인 후보와의 양자 대결로 치러진다. 본선은 오는 6월 3일 실시된다.

다만 문 후보를 둘러싼 환경은 녹록치 않다. 최근 지역 내 골프장 조성과 관련한 금품수수 의혹이 불거지며 부정적 여론이 형성된 상태다. 의혹의 실체와 별개로 선거 국면에서 이미지 타격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문 후보가 이를 어떻게 돌파하느냐가 승부의 핵심 변수로 떠오른다.

문 후보는 과거 민선 8기 지방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이번 재도전에서 설욕에 성공할지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충남 다른 지역 경선 결과도 속속 확정됐다. 공주에서는 김정섭 전 시장이 본선행을 확정했다. 서산은 맹정호 전 시장, 당진은 김기재 전 시의회 의장이 각각 공천을 받았다. 서천은 유승광 예비후보, 청양은 김돈곤 군수, 예산은 조한영 전 도 문화체육국장이 본선에 진출했다. 태안에서는 강철민 전 도의원이 현직 군수를 꺾고 공천을 확보했다.

지역별 대진표가 완성되면서 충남 기초단체장 선거는 본격적인 본선 경쟁 체제로 전환됐다. 각 후보가 지역 현안과 도덕성 논란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판세가 요동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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