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장애인의 날 맞아 기념행사 개최…지역사회 통합 의지 강조
-총사업비 161억 원 투입, 2층 규모 복지 인프라 구축…연중 프로그램 운영 본격화

금산군에서 장애인 복지 인프라 확충의 상징인 복지관과 체육시설이 문을 열며 지역 복지 수준 향상의 전기가 마련됐다.
금산군은 27일 오전 10시 새로 신축한 금산군장애인복지관(금산읍 사직로 51-13)앞에서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장애인복지관·반다비체육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허창덕 금산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권영선 금산교육장, 노경수 금산경찰서장, 이건휘 충남지체장애인협회장, 조석영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장, 안병일 시각장애인 회장, 윤춘섭 충남지체장애인협회 금산군지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장애인단체 회원, 주민 등 다수가 참석했다.

개관식은 개회 선언, 표창장 수여, 경과보고, 개관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 ‘장애인의 날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이 이어지며 행사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에 개관한 금산군장애인복지관은 부지면적 2만968㎡에 연면적 2658.83㎡,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노유자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을 포함한 복합 공간으로 총사업비 161억3600만 원이 투입됐다. 공사는 2023년 10월 착공해 2025년 9월 준공까지 23개월이 걸렸다.

복지관은 장애인 재활과 자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반다비체육관 역시 장애인의 체육 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건강 증진을 돕는 핵심 시설로 활용된다.

이번 시설 개관은 단순한 공간 확충을 넘어 지역 장애인의 삶의 질 개선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만 시설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프로그램의 지속성과 전문 인력 확보, 이용 접근성 개선 등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금산군은 향후 복지관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강화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 환경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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