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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중앙신문

삼계탕 향기 가득한 금산…제6회 금산 삼계탕축제 화려한 막 올려

by JSS열린세상 2026. 7. 10.


-10~12일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서 개최…다양한 삼계탕 1만5천원에 제공
-문정우 군수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로 키울 것"…전연석 의장 "전국인이 찾는 건강문화축제 기대"

문정우 금산군수 개회사

구수한 삼계탕 향이 행사장을 가득 메우고 흥겨운 트롯 공연이 여름밤을 수놓았다. 대한민국 대표 여름 보양축제를 표방하는 '제6회 금산 삼계탕축제'가 10일 오후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전연석 금산군의회 의장 환영사

오는 12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금산인삼과 삼계탕을 결합한 금산의 대표 여름축제다. 개막식이 열린 행사장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지역 주민, 전국에서 찾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축제 시작부터 활기를 띠었다.

한낮 폭염을 식힌 소나기 덕분에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자 광장은 축제를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빠르게 채워졌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삼계탕 냄비가 식욕을 자극했고, 관람객들은 공연과 먹거리를 함께 즐기며 여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개막식은 역동적인 줌바댄스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대형 붓글씨를 활용한 캘리그라피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여름 쿨(Cool) 음악회에서는 미스트롯 출신 길려원과 미스터트롯 출신 천록담, 개그맨 겸 가수 손헌수가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트롯 공연을 선보였고, 객석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제6회 금산삼계탕축제 개막식(줌바댄스)

축제의 주인공은 단연 삼계탕이었다. 행사장에서는 전복삼계탕과 능이삼계탕, 누룽지삼계탕, 산약초삼계탕, 황칠삼계탕, 녹두삼계탕 등 다양한 보양식을 모두 1만5천원에 판매했다. 합리적인 가격에 취향에 맞는 삼계탕을 맛볼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판매 부스마다 긴 줄이 이어졌다.

제6회 금산삼계탕축제 개막식

인삼의 고장 금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색 있는 삼계탕도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방문객들은 한 그릇의 보양식으로 기력을 보충하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다양한 먹거리를 함께 즐기며 오감으로 축제를 만끽했다.

제6회 금산삼계탕축제

문정우 금산군수는 개회사를 통해 "2021년 처음 기획한 삼계탕축제가 어느덧 여섯 번째를 맞았다"며 "코로나19로 제대로 개최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딛고 이제는 금산의 대표 여름축제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삼계탕축제를 시작한 가장 큰 이유는 여름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더 많은 관광객이 찾는 금산을 만들기 위해서였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어느 축제에도 뒤지지 않는 건강축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문 군수는 또 "삼계탕은 어디에서나 먹을 수 있지만 금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삼계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며 "축제를 즐긴 뒤에는 인삼시장도 찾아 금산 인삼과 특산품을 함께 즐기며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6회 금산삼계탕축제

전연석 금산군의회 의장은 "1500년 역사를 이어온 금산인삼과 대한민국 대표 보양식 삼계탕이 만나 탄생한 금산 삼계탕축제는 이제 지역 축제를 넘어 전국인이 함께 즐기는 건강문화축제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축제를 위해 애쓴 공직자와 관광축제재단, 지역 주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금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명품 삼계탕과 다양한 인삼 음식을 마음껏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환영했다.

한편 제6회 금산 삼계탕축제는 12일까지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 삼계탕 시식과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 인삼과 맥주를 함께 즐기는 '삼맥파티'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져 금산의 건강 먹거리와 여름축제의 매력을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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