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공익언론 제원마을 신문창간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마을단위 공익언론으로 첫 출발
-최병숙 제원면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지난 14일 오후 2시 제원마을회관 2층 작은도서관에서 최병숙 면장을 비롯한 지역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원마을 신문창간기념식을 했다.
금산군 최초로 발행되는 "제원마을 신문 봉황대 NEWS"(위원장 장성수)는 일간지나 지역신문에서 다루기 어려운 소식을 좀 더 세부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마을 단위 공익언론으로 첫 출발 한다.
마을단위의 소식을 알리기 위해 발행되는 마을 신문은 대형일간지와 지역신문에서 다루기 어려운 세부적인 소식까지 다룰 수 있는 장점과 일반주민 눈높이에 맞춘 정보 제공, 이웃마을 주민 간 정보교류와 소통의 창구기능 등 틈새 소식 위주로 일반 대형언론과의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지면구성은 마을소식 이외에 최신정보를 한 번에 접할 수 있도록 내 고장 문화예술, 기획특집, 마을 화젯거리, 읍면 소식, 충남 도정, 지역교육, 마을 경제, 출향인 소식, 귀농 귀촌 일기, 마을여론광장, 생활정보 등 타블로이드 16면으로 다양하고 알찬 정보를 실었으며 정보의 신속성을 보완하기 위해 기획 및 분석기사 위주로 했다.
장성수 위원장은 창간사를 통해 "앞으로 마을 단위 작은 공익언론으로서 역할과 지역 주민에게 꼭 필요한 신문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주민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진을 마을 주민으로 구성하고 주민 기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자로서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전·현직 전문가를 초빙해 정기적으로 주민 기자교육과 신문사 견학을 할 계획이다.
이날 창간식에서는 마을 분들로 구성된 28명의 주민기자에게 임명장과 자체 발급한 주민기자증을 전달 했으며 지역 소식과 삶의 현장에서 나오는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무보수로 기자활동을 하게 된다.
제원마을 신문은 제원 작은도서관(위원장 장성수)에서 매월 15일 2,000부씩 발행되며 타블로이드 16면에 지역소식을 담아 제원 주민과 금산읍 면 지역, 출향인에게 무료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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