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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중앙신문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 금산군 6명 조합장 당선 확정

by JSS열린세상 2015. 3. 12.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 금산군 6명 조합장 당선 확정

 

11일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된 조합장 선거 개표 결과 전국에서 3천508명이 등록해 평균 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중 1천326명의 조합장 당선자가 확정돼 80.2% 투표율을 보인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금산군은 ▲금산읍 농협 김일생(현 조합장 1685표) ▲축협 박천구(245표) ▲부리농협 김호일(현 조합장 711표) ▲만인산농협 전순구(1319표) ▲진산 농협 이흥룡(현 조합장 537표) ▲산림조합 길호덕(무투표) 후보가 당선이 최종 확정됐다.

 

한편 5명의 후보가 나와 혼전양상을 보였던 읍 농협 조합장 선거는 개표 결과 김일생 후보가 1685표를 득표해 1168표를 얻어 2위를 한 박상진 후보를 517표차로 누르고 당선됐으며 한때 비리 의혹 제기로 논란을 빚었던 부리농협 조합장은 김호일 현 조합장이 711표를 득표해 286표를 얻은 길왕근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이번에 치러진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는 각 지역 조합원 유권자들의 관심이 고조되면서 높은 투표율과 함께 지난 지방선거보다도 더 치열해 총선, 대선을 방불케했다. 조합장 선거 유형별로 살펴보면 농·축협 1천115명, 수협 82명, 산림 129명의 조합장이 새로 탄생됐으며 오는 21일부터 4년간 임기를 시작한다.

 

이번 조합장 전국 동시선거는 부정선거 방지와 선거에 따른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자는 취지로 도입됐다. 하지만 선거운동 과정에서 금품향응 제공, 무자격 조합원 논란 등 불법선거가 여전하고 후보자와 유권자의 접근을 과도하게 제한한 선관위의 경직된 관리체계도 개선점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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