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산군새마을회(회장 박경용)는 지난 3월 26일 오전 7시, 추부면 마전리의 경작지에서 감자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협의회장 최전균, 군부녀회장 이영숙, 군직장회장 이옥순, 군문고회장 신정미를 비롯해 각 읍·면 회장과 새마을 남녀 지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감자 파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에 심은 감자는 수확 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에는 박범인 금산군수와 김기윤 군의회 의장도 방문해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박 군수는 "새마을회의 꾸준한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의장도 "이러한 봉사와 나눔이 금산군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간다"고 말했다.

금산군새마을회는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번 감자 심기 행사도 그 일환으로,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이루어졌다. 이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작업이었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회원은 "함께 땀 흘리며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새마을회의 진정한 의미"라고 말했다.
금산군새마을회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과 공동체 의식 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들의 따뜻한 나눔 활동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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