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진악풍류 전, "임동창 풍류, 너도 좋고 나도 좋고" 산사음악회 '성료'
가을밤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진악산 아래 고즈넉한 산사에서 울려 퍼진 풍류가 가을밤을 달궜다. 지난달 31일, 금산의 명산 진악산 아래 자리 잡은 보광사에서 열린 산사음악회가 지역 주민들을 비롯해 전국에서 모인 음악팬들이 운집한 가운데 "제14회 진악풍류 전, 임동창의 풍류, 너도 좋고 나도 좋고"란 주제로 진행됐다. 저녁 6시부터 시작된 이날 산사음악회는 1부 식전공연에 이어 2부 본공연에서는 독보적인 역량의 피아니스트 임동창 풍류마스터를 비롯해 소프라노 박성희, 테너 하만택,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이수자 채수정과 소리단, 국립창극단원 아쟁 김영길, 철현금 류경화, 노름마치예술단 대표 타악 김주홍, 가야금 소녀 서아림과 TATARANG 등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인들이 대거 출연해..
2024. 9. 6.
금산군, 제432주년 '이치대첩 승전 기념제' 개최
박범인 군수, 임진왜란 육지전투 최초 승전지, "이치대첩 국가지정 사적지" 위해 전력 임진왜란 당시 권율장군의 육지 전투 최초승전을 기리는 제432주년 이치대첩 승전 기념제가 26일 오전 10시, 진산면 묵산리 배티재 입구 권율장군의 영정이 모셔져 있는 충장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승전 기념제는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기념 인사말에 이어 장호 금산문화원장의 이치대첩 승전기록 낭독, 충장공 도원수 권율 장군과 관군, 의병 등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에 대한 추모 묵념, 조총 발사와 헌화 및 분향 순서로 진행됐다. 추모 제향에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김복만. 김석곤 도의원, 최명수. 심정수. 송영천. 박병훈 군의원, 박선미 금산경찰서 서장, 이법연..
2024.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