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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다락원 청산아트홀,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展 개최 사진으로 엮은 생명의 방주 포토아크, 청산아트홀서 8월 11일부터 31일까지 전시 생명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멸종위기의 동물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사진으로 엮은 생명의 방주, 포토아크"가 지난 8월 1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금산다락원 청산아트홀 전시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는 생물 다양성 파괴로 인하여 지구가 직면한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는 사진전으로 내셔널지오그래픽 소속 전문 사진작가 조엘 사토리(Joel Sartore)가 15년 동안 전 세계의 동물원과 야생에서 직접 2만 여의 멸종 위기종을 찾아내 카메라에 담았다. 작가는 지구가 마주한 생명의 다양성의 위기를 보여주고 곧 사라질지도 모르는 멸종위기의 동물들에 대해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이 프로.. 2023. 8. 19.
금산원골 인공 폭포 등산로(데크길) 강관기둥 기초 일부유실 "붕괴위험" 주말마다 외지에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제원면 원골 출렁다리와 이어지는 원골 테마공원 등산로(데크길) 강관기둥 하단부가 허공에 들떠 신속한 복구가 요구된다. 특히 인공폭포 아래 설치된 원골 테마공원 등산로(데크길)는 원골 출렁다리를 건너오는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통행량도 많은 데다가 상당한 무게를 지탱해야 하는구조다. 하지만 지난번 집중호우에 이은 태풍으로 데크길 전체 하중을 떠받치고 있는 강관말뚝 기초 일부가 유실되면서 허공에 떠 있는 상태다. 자칫 무게중심이 틀어지면서 구조물 붕괴위험과 함께 대형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어 관계기관에서의 신속한 복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원골 테마공원 등산로(데크길)는 금산군에서 2013년 천내 지구 농업농촌 테마공원 조성 사업으로 원골 인공폭포 앞에 15억여 원.. 2023. 8. 13.
폭염 속 1인 시위, "금산군은 인구소멸 부채질하는 탁상공론 행정 중지하라!" "금산군은 교육발전 인구증가 주민 행복증진을 위한 실사구시 정책을 실천하라!" 7일, 한낮기온이 섭씨 35도를 넘나들면서 삼복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길거리에서 피켓을 목에 걸고 나 홀로 시위를 벌였다. 폭염 속에서 1인 시위를 한 사람은 다름 아닌 금산여고에서 근무하고 있는 손성훈 선생님, 삼복더위에 길거리 시위에 나선 이유를 들어보았다. 손성훈 선생님의 말에 의하면 금산군은 지난번 2022~2023년 인구소멸위기지역 A등급으로 선정돼 210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원받았지만 금산군이 지역 인구소멸위기대응이현실과 동떨어진 탁상공론식 인구 정책을 펴고 있어 부득이 불볕더위에 1인 시위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금산군이 교육발전을 통한 지역 인구증가를 말하면서 정작 당사자인 학.. 2023. 8. 8.
금산향교, 제431주기 권종군수 추모 제향 사당도 없이 매년 제각 앞에서 초라한 제례의식 치러... 8일, 권종 군수 제431주기 추모제향이 제원면 저곡리 산 25-1번지 권충민공순절비 앞에서 거행됐다. 이날 추모제향은 금산향교(전교 곽근태)에서 주관한 가운데 박범인 금산군수(초헌관),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아헌관), 김한중 금산군유림대표(종헌관)를 비롯해 지역기관단체장, 지역주민과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1시, 전폐례(奠幣禮/초헌관이 신에게 폐백을 드리는 의식)를 시작으로 제례의식이 거행됐다. 임진왜란 때 금산을 지키다 순절한 권종 군수는 도원수 충장공 권율의 4촌 형으로 1592년 (선조 25년) 3월에 금산군수로 부임한 지 한 달도 안되어 임진왜란이 일어났다. 임진년 6월 22일 왜군이 영동군 양산면을 거쳐 금.. 2023. 8. 8.
금산출신 길재식 총경, 대전 중부경찰서장 발령 주민친화형 경찰행정으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칭송 27일, 경찰청은 시.도 총경급 344명에 대한 정기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이 가운데 대전경찰청에서는 18명의 승진 임용 예정자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길재식 충북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이 대전 중부경찰서장, 윤동환 대전청 과학수사과장이 서부서장, 송재준 대전청 안보수사과장이 유성서장으로 각각 인사발령했다. 특히 길재식 신임 대전 중부경찰서장은 충남 금산출신으로 금산고, 충남대를 졸업, 1989년 순경으로 경찰에 첫발을 내디뎠으며 2011년 대전경찰청 생활질서계장과 교통안전계장을 역임하였으며, 2019년 총경으로 승진한 이후 대전경찰청 생활안전과장과 교통과장을 맡아 다양한 업무능력과 경험을 쌓았으며 2021년 제7대 금산경찰서장으로 부임했었다. 금산경찰서장으로 .. 2023. 7. 28.
금산읍 아인 5리 "백김이 마을 탑제 및 다목적 마을광장 준공식" 개최 3533㎡부지에 마을 다목적 광장 조성, 주차를 비롯한 다양한 마을 행사 등 활용성 높아 28일 오전 금산읍 아인 5리 백김이 마을 탑제 및 다목적 마을광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장마 뒤 무더운 날씨 속에서 진행된 이날 준공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와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석곤 도의원, 송영천. 박병훈 군의원, 장광진 금산읍이장협의회장, 이용술 대한노인회 금산지회 서부 분회장, 김창섭 읍장 등 기관단체장과 내외빈,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전 10시, 나아내 풍물단의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주민들은 무병장수와 풍년,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백김이 마을 입구를 지키고 있는 돌탑과 마을 표지석을 새로 정비해 제사상을 차려놓고 소지를 올리는 등 정성을 다해 탑제를 드렸다. 이와.. 2023. 7. 28.
금산성당 빈첸시오, 수해복구 자원봉사 "구슬땀" 지난 18일, 금산성당 빈체시오(회장 고재천) 회는 집중호우로 침수된 농가를 방문해 수해복구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고재천 회장을 비롯해 빈첸시오 회원들은 장마로 깻잎 비닐하우스가 물에 잠기면서 농작물이 침수피해를 입었으나 복구 일손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의 손길을 주었다. 이와 함께 물에 잠겨 진흙에 더러워진 집안을 청소하고 가전제품을 비롯해 가재도구들을 세척하고 살림살이를 정리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또 흑탕물에 잠겨 더러워진 깻잎을 세척하고 상품가치가 떨어진 깻잎은 수확해 깨끗한 물로 세척한 뒤 데쳐 반찬재료로 활용하는 등 복구작업에 최선을 다했다. 침수피해를 입은 한 농가는 "농작물과 집안이 침수돼 어떻게 복구해야 하나 싶어 막막했는데 금산성당에서 도움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 2023. 7. 25.
금산문화원, "2023년 드론(아카데미)강좌" 개강 인기 강의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금산문화원 2층 강의실서 열려... 지난달 금산문화원(원장 장 호)은 "2023년 드론(아카데미)강좌"를 개강했다. 최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전쟁에서 전쟁의 승패를 좌우할 만큼 드론의 활약이 두드러지면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금산문화원에서는 지난달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드론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강좌는 드론이 인명구조활동 및 산불감시와 시설안전관리를 비롯해 농업과 산업 등 광범위하게 활용되면서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기술 습득을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드론제작실무와 드론조종기술을 위주로 강의한다. 드론강좌는 금산문화원 2층 강의실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며 개강은 12월 달까지이다. 수업과정은 이론과 키트를 이용해 수.. 2023. 7. 21.
[속보]전국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 속출 금산군 강우량 14일~16일까지 평균 238mm 기록 전국 호우로 인한 사망·실종자는 37명으로 집계...계속해서 피해 더 늘어나 금산지역에 14일 하루 동안에만 내린 비의 양이 무려 201,10mm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국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물난리를 겪으면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다행히도 금산지역은 별다른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산지역에 급작스런 폭우로 물이 불어나면서 제원면 봉황천 체육공원 둔치에 있는 파크골프장을 비롯해 야구장, 인라인 스케이트장 등 시설물이 한동안 물에 잠겼으나 바닥 일부만 유실됐을 뿐 이번 비로 인해 금산지역의 비 피해는 크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더구나 전국적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초당 300톤 용담댐 방류 소식이.. 2023. 7. 16.
"무더위는 가라!" 금산읍기타동아리 버스킹공연 "호응" 지난 6일 오후 7시, 금산시외버스터미널 입구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한창이다. 길거리 공연을 하고 있는 단체는 다름 아닌 금산읍기타동아리 손정봉 회장과 회원들로 벌써 4번째 버스킹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한낮에 달궈진 열기가 채 식지 않은 제법 무더운 저녁 시간인데도 연주에 몰두하는 연주자들과 삼삼오오 모인 관람객 모습이 인상적이다. 지난번에 없었던 멋진 뒷 무대배경도 눈에 띈다. 빠른 템포로 음악이 연주되자 지나던 사람들도 걸음을 멈춰 세우고 리듬에 맞춰 박수로 흥을 돋우며 연주자들과 교감을 한다. 구경하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여들면서 자연스럽게 야외 음악회가 된다. 일부러 버스킹 공연을 보러 오는 주민들도 생겨났다. 여기에다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관람객들에게 나눠줄 즉석 선물도 준비해 나눠줬.. 2023. 7. 12.
금산금향라이온스클럽 창립 12주년 기념 및 회장 이. 취임식 이옥순 라이온, 금산금향라이온스클럽 제13대 회장 취임 지난 8일, 이옥순(58)씨가 정미희 회장에 이어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제13대 금산금향라이온스클럽회장에 공식 취임했다. 이날 행사는 정미희 이임회장의 개회선언 및 타종을 시작으로 사)국제라이온스협회 45대 윤준호 총재를 비롯해 협회 임원진과 클럽회원, 충남도의회 김복만 제1부의장, 금산군의회 정옥균 부의장, 김천하 금산군이장협의회장, 박창용 충남발전협의회금산군지회장, 박병훈, 정기수 군의원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금산금향라이온스클럽 창립 12주년 기념 및 회장 이. 취임식"이 오후 4시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거행됐다. 이날 이. 취임식은 11대 백태정 회장의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과 정미희 이임회장의 내빈소개 및 이임사, 제45대 .. 2023. 7. 11.
복수면 곡남리 주민들 "뿔"났다 "인선기업 건설 폐기물 야적장 즉각 이전하라!" 금산군청 앞에서 시위 벌여... 10일 오전, 복수면 곡남 1.2.3리, 수영리 마을주민 100여 명은 금산군청 앞에서 "인선기업 건설폐기물 야적장 즉각 이전하라!"며 집단 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위 주민들은 폐기물 재활용업체 인선기업에서 마을 인근에 수만 톤가량의 건설폐기물(폐아스콘)을 야적해 놓으면서 지하수를 비롯해 농경지에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환경오염 피해 최소화 및 안전조치를 요구하는 주민들에 대해 해당 업체의 배째라는 식의 미온적인 태도에 화가난 마을 주민들은 집단민원을 통해 피해를 호소하며 금산군에 건설폐기물 야적장을 다른 곳으로 옮겨달라고 요구하자 금산군에서는 위법행위에 대해 행정명령 조치를 통보했지만 업체에서 행정명령에도 아.. 2023. 7. 11.
제3회 금산삼계탕축제 “성료“ 여름철 먹거리 축제 입지 다져... 방문객 5만 9,000여 명 다녀가...삼계탕용 닭 2만여 마리 완판 전국 요리경연대회 대상, ”금산 수삼한 김밥 도시락“ 김용준 씨 수상 제3회 금산삼계탕축제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일정으로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에서 금산다운 삼계탕의 진가를 보여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대비 축제 규모가 2배가량 커졌으며 인삼이 강조된 삼계탕을 선보이고 맛과 가격까지 만족시키면서 여름철 먹거리 축제로 전국적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 5만 9,000여 명이 금산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으며 인삼 약 2만 채(1만 5000kg)를 비롯해 삼계탕용 닭 2만여 마리가 완판 되는 등 침체되어 있는 인삼시장 및 지역경제에 불을 지폈다. 특히, 인삼이 풍부하게 들어간 10개 읍면의 삼계탕 .. 2023. 7. 9.
"금산군의회 의장", 초선 김기윤 의원 선출 4선 중진 최명수 의원, 의장 보궐선거 불출마 선언 초선 후배의원에 의장직 양보 최 의원, 1년 임기 의장직 놓고 같은 당끼리 자리싸움하는 모습 군민들 보기에 바람직하지 않아... 금산군의회는 6일 오전, 제304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잔여 임기 의장직을 수행할 후임의장으로 초선 김기윤 의원을 선출했다. 의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면서 공석이 된 경제산업위원장에는 박병훈 의원이 의회 운영위원장은 최명수 의원이 재선출됐다. 이번 의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4선 중진 최명수 의원과 같은 당 소속 초선 김기윤 의원이 후보로 등록해 동시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표결승부가 예상됐으나 4선 최명수 의원이 보궐선거 하루 전날인 5일 같은 당끼리 내분을 원치 않는다며 불출마를 선언, 후배의원에게 의장직을 양보해 초선 김기윤 .. 2023. 7. 7.
[속보] 금산군의회 심정수 의장 "자진사퇴" 내연녀 논란에 이어 최근 농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경찰 수사 받아... 지난번 내연녀와 염문설이 불거지면서 정치인 도덕성 논란을 일으켰던 금산군의회 심정수(72) 의장이 자진사퇴했다. 금산군의회는 한때 의장 불신임안을 의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었으나 심 의장 본인이 자진사퇴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금산군의회는 의장직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후임 의장을 새로 선출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보궐선거 절차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 힘 충남도당에서도 심 의장에 대해 탈당처리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진사퇴 배경은 지난번 내연녀와 염문설로 정치인 도덕성 논란의 충격파가 채가시기도 전에 최근 심 의장은 남일면 소재 약 600여 평의 자신의 토지를 개발하면서 농지법 위반 등의 불법행위 혐의로.. 2023. 7. 1.
배임혐의 금산농협 전직 조합장, 항소심서도 징역 2년 "1심 형량유지" 대전고법 제3형사부, 상임이사와 본부장 각각 1년 6개월 실형 판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및 업무방해로 구속기소된 금산농협 전직 조합장과 임직원 2명에게 항소심에서도 실형이 선고됐다. 27일 오후 2시, 대전고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병식 부장판사)는 제231호 법정서 열린 항소심 재판에서 업무상 배임 및 이사회 업무방해로 법정구속된 금산농협 전 조합장(63)과 전 상임이사(60), 전 경영본부장(53)에게 1심과 같은 형량인 징역 2년과 1년 6개월을 각각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누구보다 금산농협을 보호해야 할 지위에 있는 피고인들이 공모해 감사들의 업무를 방해하고 직원들의 급여를 인상해 금산농협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는데도 피고인들은 범행을 부인하고 부하 직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 2023. 6. 27.
[발행인칼럼]공정한 인사를 통한 인적쇄신은 조직을 효율적으로 이끄는 원동력이다 민선 8기 박범인 금산군수가 취임한 지 1주년, 나름 성과가 있었다고는 하지만 아직 평가하기에는 이른감이 없진 않다. 요즘 금산 지역 사회에서의 박범인군수 취임 1년 군정평가에 대해서는 "잘한다"보다는 "답답하다"는 부정적이 기류가 더 거세지고 있다. 아직까지는 허니문기간임을 감안했을 때 선거전보다 확실히 인기가 하락한 것 같다. 허니문 효과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요즘 두 세 사람만 모여도 박범인 군수에 대한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화두가 된다. 그런데 대다수가 긍정보다는 부정적인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어찌 된 일인지 공직사회는 공직사회대로 불신과 불만을 터뜨리고 군민들은 군민들대로 행정의 답답함을 토로한다. 박범인 군수가 후보시절 내세웠던 선거전략은 풍부한 행정경험이었다. 선거에서 유권자들에게도 어느 .. 2023. 6. 25.
비단골지킴이, 금산향교서 "단오 세시풍속 樂 하다" 개최 22일, 단옷날을 맞이해 금산향교 명륜당 앞마당에서 우리 전통 세시풍속인 단오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비단골문화재지킴이(대표 김인숙)에서 지역 청소년들에게 우리고유전통 세시풍속을 널리 알리고 조선시대 교육기관으로 후학을 양성했던 향교의 활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단오제에는 박범인 금산군수와 금산향교 곽근태 전교, 금산향교유도회 양현일 회장, 송영천 금산군의원, 차중철 금산문화원 부원장, 서대산전통문화협회 황원섭 회장과 행사관계자를 비롯한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예산향교 등 만들기, 금산향교 인의예지 연필꽂이, 단오부채에 내 이름 새기기, 창포물에 머리감기를 비롯해 유생들의 기숙사에 해당하는 동재에서 김가을의 미술, 회화작품과.. 2023. 6. 24.
공정시민연대, 금산군의회 의장 사퇴 촉구 기자회견 시민단체, "제 식구 감싸는 한 통속 군의원들은 각성하고 분발하라!" 13일, 공정시민연대(대표 안 찬)는 오전 11시 금산군청 1층 브리핑룸에서 금산군의회 의장 사퇴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공정시민연대는 최근 지역사회에서 파문이 일고 있는 군의회 의장 염문설과 관련해 도덕성 물의를 일으킨 책임을 지고 의장직에서 즉각 물러날 것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이미 의장으로서의 권위와 품위를 상실한 분이 지방의회를 이끌어 갈 수 없다. 이번 사건의 수습은 의장직을 내려놓는 길 뿐"이라며 "스스로 물러나지 않은 경우 중앙당 징계 청원과 탄원을 위한 주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겠다"고 압박했다. 또 지역 민심은 아랑곳하지 않고 이렇다 할 입장표명도 없이 어정쩡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 금산군의회에 징계윤리.. 2023. 6. 14.
금산농협 상임이사 신건주 씨 선출 이사 보궐선거에서 이금용, 임명재 씨 2명 선출, 사회이사는 박원규 전 금산군청 기획실장 선임 9일 오전, 금산농협 제1차 임시대의원회의에서 금산농협 출신인 전 북부지점장 신건주(62)씨가 금산농협 상임이사에 선출됐다. 또 이번 금산농협 이사 보궐선거는 지난번 금산농협 조합장선거 출마로 이사 2명이 사퇴해 공석이 되면서 보궐 선거가 치러졌으며 이날 대의원 91명의 참석해 투표한 결과 전 금산군수 후보였던 이금용(65)씨가 56표, 임명재(65)씨가 31표를 득표해 금산농협이사로 이사로 최종 선출됐으며 남은 잔여임기를 수행하게 됐다. 한편 이번 금산농협 이사 보궐선거에서 2석을 놓고 5명 후보가 출마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나 개표결과 1차 투표에서 이금용 씨가 56표, 임명재 씨가 2차 투표에서 31표를 .. 2023. 6. 10.
아름다운 정원 숲 속학교, “금산여고” 공부가 즐거워요~ 학교 운동장을 단순한 연병장 기능에서 꿈과 감성을 키우는 '학습정원’으로 변화 시도 학교 정원 가꾸기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감성을 일깨우고 인성교육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는 학교가 있다. 바로 충남 금산읍 시내에 위치해 있는 금산여자고등학교(교장 백승경)다. 1957년 개교한 금산여자고등학교는 1만 5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학교로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차세대 리더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학교 정문을 들어서자 형형색색의 꽃과 나무가 어우러져 한 폭의 풍경화처럼 아름다운 정원이 눈에 들어온다. 다른 학교와는 전혀 다른 풍경이다. 학교라기보다는 마치 도심 속 공원에 온 것 같다. 이렇게 아름다운 정원학교가 되기까지는 학교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의 수고와 흘린 땀이 있었다. 특히 이 학교에 근무하고 있.. 2023. 6. 9.